커뮤니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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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이상의 한국 스타트업, 호찌민시에서 2,000건 기술 비즈니스 미팅 진행

한국 스타트업의 ‘물결’이 호찌민시에 상륙하면서 아시아의 두 혁신 선도국 간 수천 건의 기술 협력 기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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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홍보대사 ‘오징어 게임’·뉴진스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오징어 게임’ 배우 이정재, 그룹 뉴진스(NewJeans) 등 관광 홍보대사들이 수억 회 조회수를 기록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한국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4-07-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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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을 위한 최고의 10개 도시

2026년 유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로 아시아의 두 도시, 서울과 도쿄가 선정되었습니다.
24-07-2025 교육 -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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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 BTS 등 유명 아티스트 비행 정보 판매 혐의로 기소

BTS를 비롯한 한국의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비행 정보를 판매한 항공사 직원이 기소되면서 K-팝 업계의 심각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4-07-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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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사관, 재한베트남인총회와 용봉(Yongbong) 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베트남 대사관, 재한베트남인총회와 용봉(Yongbong) 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2025년 7월 23일 오후, 주한베트남대사관 지도부는 재한베트남인총회와 한국 NGO 단체인 용봉(Yongbong)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이를 직접 참관하였다. 체결식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옌 티 타이 빈( Nguyễn Thị Thái Bình ) 공사는 재한베트남인총회와 용봉 단체 간 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높이 평가하였다. 응우옌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봉 단체가 재한베트남인총회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자금 및 물품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의 발전은 물론, 한-베 양국 간의 교류 및 협력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인 재한베트남인총회 회장과 용봉 단체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체결된 협약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봉 단체가 재한베트남인총회에 현금 또는 현물 형태로 후원하여, 한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커뮤니티를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산업재해, 질병, 자연재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우선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참고로, 용봉은 1992년에 설립된 한국의 비영리 민간단체(NGO)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2025년 7월 6일에는 재한베트남여성연합회에 장학금, 자전거, 생필품 등을 포함한 약 3,8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제공한 바 있다. – 주한베트남대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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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사태 실종자 숨진 채 발견… 폭우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경남 산청 산사태 실종자 숨진 채 발견… 폭우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월 23일 오전 11시 25분경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경호강변의 한 휴게소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앞서 연락이 두절된 신안암 소속 스님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외송리 산악 지역의 산사태 발생 지점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이다. 현재 관계 당국은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산청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23-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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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불꽃축제 앞두고 숙박요금 ‘폭리’ 논란… “이 돈이면 해외여행 간다”

광안리 불꽃축제 앞두고 숙박요금 ‘폭리’ 논란… “이 돈이면 해외여행 간다” 11월 대규모 불꽃축제가 예정된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일부 숙박업체들이 숙박료를 최대 1박 200만 원까지 인상해 소비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예약 후 행사 일정 변경을 이유로 기존 가격의 두 배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례까지 나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축제 당일 인근 호텔들 또한 1박 100만 원 이상 가격을 버젓이 내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바가지 요금’ 문제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발생했던 관광 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는 비계가 많은 삼겹살, 터무니없이 비싼 해산물 등으로 국내 관광객들의 불만이 폭증했다. 그 결과, 2023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1,188만 명으로, 전년도 1,268만 명 대비 6.4% 감소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도는 이미지 회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호텔, 리조트는 물론 전통시장과 소규모 식당까지 가격 안정화 운동에 동참하면서 물가가 점차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반부터는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 번 잃은 신뢰를 회복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경고한다. 관광객 입장에서 단 한 번의 나쁜 경험이 재방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분석 전문기관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들은 SNS를 통해 여행지를 결정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짧은 영상 하나, 사진 한 장, 혹은 지인이나 유명인의 부정적인 댓글 한 줄만으로도 여행 계획이 바뀔 수 있다. 한 관광업계 전문가는 “국내 여행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 기대치는 낮아지고, 이는 실제 방문객 감소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 돈이면 차라리 해외 가겠다", "해외는 더 싸고 만족도도 높다"는 반응도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국내 관광업계가 자체적인 반성과 가격 정상화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올여름 역시 많은 국민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23-07-2025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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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영화 ‘좀비딸’로 올여름 극장가 재도전… 웃음과 감동 다 잡았다

조정석, 영화 ‘좀비딸’로 올여름 극장가 재도전… 웃음과 감동 다 잡았다 지난해 여름 영화 파일럿으로 흥행을 이끈 배우 조정석이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감동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는 인기 네이버 웹툰 우리 딸은 좀비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7월 3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예고편 공개 직후 원작 웹툰의 조회 수와 유료 결제 건수가 급등하며 원작의 인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조정석은 이번 작품에서 놀이공원 맹수 조련사이자 조카를 10년 넘게 길러 온 ‘싱글대디(법적으론 삼촌)’ 정환 역을 맡았다. 하지만 갑작스레 사랑스러운 딸 수아(최유리 분)가 좀비로 변하게 되며, 정환은 수아를 데리고 해안 마을의 옛집으로 도피, 인간으로서의 삶에 적응시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영화는 이정은(안마봉을 휘두르는 할머니), 조여정(약혼자를 죽인 좀비 킬러), 윤경호(수아를 신고하려다 감동받아 함께 훈련에 나서는 약사 친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등장인물 간의 유쾌한 케미와 코믹한 애드리브는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관객에게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한다. 조정석이 코미디를 혼자 이끌기보다 ensemble 연기로 균형 잡힌 흐름을 만들어낸 점도 호평받고 있다. 특히 아역 배우 최유리는 좀비로 변하기 전의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수아와, 이후 본능에 휘둘리는 야성적인 좀비의 양면을 섬세하게 연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안마봉을 맞으며 멍한 표정을 짓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다. 연출을 맡은 필감성 감독은 원작의 분위기를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세트에 공을 들였다. 영화 속 바닷가 집은 웹툰의 배경을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해 새롭게 지어진 것이며, 원작의 상징적인 존재인 고양이 ‘아용이’는 실제 고양이 골동이와 CG를 결합해 원작 특유의 ‘말할 것 같은 표정’을 그대로 살려냈다. 영화는 치료제가 곧 개발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감염자 ‘청소’를 고수하는 가운데, 정환이 딸에게 인간처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그린다. 여기에 조여정이 맡은 좀비 헌터 신연화는 “죽일 좀비 없나요?”라는 무표정한 질문으로 섬뜩함을 자아내며, 오히려 진지한 연기가 더 큰 웃음을 유발한다. 필 감독은 “조여정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블랙코미디”라고 밝혔다. 예고편 공개 이후 원작 웹툰에도 ‘부활 효과’가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웹툰 ‘정주행’ 유료 결제 수가 이전 대비 9배, 조회 수는 5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0년에 완결된 작품임에도 수많은 독자들이 다시 찾아 읽으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예고편 댓글 분석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확인된다. 770여 개의 댓글 중 24%가 ‘웹툰’, ‘원작’ 등을 언급했고, 19%는 영화가 원작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에 감탄을 표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국제 시장 조사에 따르면 원작이 있는 영화는 그렇지 않은 영화보다 주말 박스오피스 수익이 평균 45.6% 높다”며, “원작 팬덤은 영화 초반 흥행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영화가 웹툰으로 다시 이어지는 ‘역(逆)효과’까지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여름이면 생각나는 ‘조정석 맛’이라는 말이 감사하다. 마치 익숙하면서도 깊은 맛의 김치찌개 같은 느낌이랄까”라며 웃었다. 이어 “저도 실제 딸이 있는 아빠로서, 이번 작품에서 정환이라는 인물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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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더 시즌스 – 칸타빌레’ 마지막 녹화에 아이유 깜짝 등장… 감동과 설렘의 순간

박보검 ‘더 시즌스 – 칸타빌레’ 마지막 녹화에 아이유 깜짝 등장… 감동과 설렘의 순간 7월 22일 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스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현장을 따뜻한 감동과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당초 박보검은 아이유가 프로그램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시청 중이었다. 그러던 중 화면 속 아이유가 “직접 오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서... 결국 왔어요”라고 말하자, 박보검은 놀란 듯 고개를 들어 무대를 바라봤고, 그 순간 실제로 아이유가 무대 위로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등장에 박보검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맞이했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모습까지 보였다. 아이유는 박보검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무릎을 꿇으며 팬심을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장면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오애순 – 양관식” 커플을 떠올렸다. 누리꾼들은 “애순이와 관식이의 사랑이 현실에서도 영원하길”, “귤을 어떻게 잊어요, 너무 달콤했어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시청자들은 마지막 게스트가 아이유일 것이라는 예감을 이미 하고 있었다며, “아이유가 등장할 것 같더라”, “이별 무대에 그녀가 빠질 수 없지”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아이유가 깜짝 등장한 더 시즌스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회는 오는 8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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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된 쌍둥이 딸 살해한 엄마… 항소심서 남편 “모든 게 내 잘못” 눈물 호소

7개월 된 쌍둥이 딸 살해한 엄마… 항소심서 남편 “모든 게 내 잘못” 눈물 호소 지난 7월 22일, 광주고등법원은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발생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피고인은 남편이 출근한 직후인 오전 8시 30분경 두 아이를 살해했고, 같은 날 낮 12시 40분경 경찰에 자수했다. 아이들의 시신은 집 안의 서로 다른 방에서 발견됐으며, 피고인은 담요를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고인은 출산 후 남편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 아이들을 돌보며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부부 간의 잦은 갈등도 절망감에 빠지는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무고한 아기들을 잠든 사이에 살해한 중대한 범죄”라면서도 “육아에 대한 극심한 부담, 경제적 어려움, 임신과 출산의 고통, 남편의 이해 부족 등이 우울증을 심화시킨 점”을 고려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 판결 후 피고인과 검찰 양측 모두 항소했다. 피고인 측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오히려 형이 가볍다고 반발했다. 이번 항소심 공판에는 피해자이자 남편인 남성이 증인으로 출석해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진짜 잘못한 사람은 나다. 모든 게 내 탓이다. 나는 아내의 우울증을 가볍게 여겼고, 그녀의 편이 되어주지 못했다”고 말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과거 아내에게 “애 키우는 게 뭐가 힘드냐”, “밖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네가 애 버리면 내가 키울 수 있다”는 상처 주는 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폭력적인 행동을 한 적도 있다고 인정하며, 사건 이후 깊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아직도 아이들 방을 정리하지 못했다. 매일 그 아이들에게 용서를 빈다. 모든 것은 아버지인 내 잘못이다.” 이번 항소심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23-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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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 사과로 위협받는 한국의 ‘사과 수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사과 재배 농민들이 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 시 국내 시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3-07-2025 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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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시간과의 경쟁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수출품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23-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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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싫어하는 한국인, 티셔츠로 ‘선전포고’?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베트남 반미에 대한 사랑은 깊지만, '고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호불호가 뚜렷합니다. 최근 베트남 다낭의 한 반미 가게에서 세 명의 한국인 손님이 입은 재치 있는 티셔츠가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3-07-2025 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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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의 미국 수출, 약 90% 급감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아의 미국 전기차 수출이 현지 생산 및 판매 부진으로 인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23-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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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수소 –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새로운 에너지 가교

최근 베트남 아세안 수소클럽(VAHC)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KHFCIA)는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베트남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정 수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23-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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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6곳 선포

이재명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3-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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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행기 참사 원인 공식 발표

2025년 7월 21일, 한국 항공사고 조사기관은 2024년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하여 “명확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179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22-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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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 예정

한국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선거 개입 및 기타 여러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22-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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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 급증… 한국 전역에 장마 피해 계속

한국에서 기록적인 장맛비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주에도 위험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22-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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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총격 사건…생일파티 도중 집 나가 총기 가져와 아들 살해, 자택에 설치된 시한폭탄까지 발견돼 충격

인천 총격 사건…생일파티 도중 집 나가 총기 가져와 아들 살해, 자택에 설치된 시한폭탄까지 발견돼 충격 지난 7월 20일 저녁, 인천에서 60대 남성이 가족과 함께한 생일파티 도중 자리를 비운 뒤 직접 만든 총기를 들고 돌아와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는 철관 등을 이용해 제작한 비비탄 개조 총기로 아들(33)의 가슴 부위를 두 차례 발사했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자의 아내는 경찰에 “가족이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던 중, 아버지가 잠시 밖에 나갔다 돌아와 총을 꺼내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 부부와 어린 자녀 두 명도 함께 있었다. 범행 후 피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약 3시간 뒤인 7월 21일 새벽 0시 20분경 서울 서초구에서 검거되어 인천으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의 파장은 총격에 그치지 않았다. 피의자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을 수색한 결과, 경찰은 휘발성 인화물질인 자일렌이 담긴 14개의 용기와 함께 시한 장치가 설치된 폭발물을 발견했다. 이 장치는 ‘7월 21일 정오’로 타이머가 설정돼 있었으며, 경찰은 즉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105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오전 3시 54분경 폭발물을 안전하게 해체했다. 이웃 주민들은 “최근 들어 이상한 통을 들고 다니는 것을 몇 차례 봤다”며 “예전에는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6~7년 전부터 가족도 보이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과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큰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수사 중이며, 총기와 폭발물 제작 경로에 대해서도 정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용한 장비는 시중에서 구매한 것이 아닌, 전부 자가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1-07-2025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