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신작, '한국 여자축구 조롱' 논란… 서경덕 교수 "존중 결여" 비판
20/07/2026 10:26
주성치(周星馳) 감독의 신작 영화 **《쿵푸 여자축구》**가 한국 여자축구를 풍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의 한 대학교수가 작품 속 일부 설정이 한국 여성과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희화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는 해당 영화가 영화적 과장과 허구의 범위를 넘어 한국 여자축구를 존중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화에는 분홍색 유니폼을 입은 '화리(花梨) 팀'이 등장한다. 이들은 경기력보다 외모를 꾸미는 데 집중하며, 심판을 유혹하기 위해 '미인계'를 사용하고 경기 도중 화장을 고치는 등 각종 편법으로 승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특히 화리 팀 선수 가운데 한 명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일부 관객들은 해당 팀이 한국인을 연상시키도록 설정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서 교수는 "영화가 허구라고 하더라도 한국 스포츠를 모욕하는 내용은 결코 적절하지 않다"며 "한국을 비롯한 이웃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장면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52세인 서 교수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브랜드 전략 분야의 자문위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반면 중국 온라인에서는 다른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주성치 영화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악역을 과장되고 희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쿵푸 여자축구》 역시 '지존무상컵'이라는 가상의 대회를 배경으로 모든 팀과 등장인물이 허구로 설정되어 있을 뿐 특정 국가나 실제 인물을 겨냥한 작품은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화 제작진은 현재까지 '한국 여자축구 조롱'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중국에서 개봉한 **《쿵푸 여자축구》**는 현재까지 약 **11억 위안(약 1억 6,2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만 **다하오뉴스(Dahao News)**는 높은 흥행 성적이 반드시 작품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관객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유쾌하고 웃음을 선사한다고 평가한 반면, 다른 관객들은 스토리가 단조롭고 CG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중국 영화 평점 플랫폼 **더우반(Douban)**에서는 약 19만 명의 이용자가 평점에 참여했으며, 평균 **6.5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 대다수 평가는 '보통' 수준에 집중됐다.
올해 64세인 주성치는 현재 중국 여러 도시를 돌며 신작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대 《도신》, 《성협》, 《도학위룡》, 《당백호점추향》 등 코미디 영화의 주연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2008년 《CJ7》 출연 이후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감독과 제작자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평소 사생활을 철저히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주성치는 촬영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화 홍보 행사 등에서 팬들과 만날 때에만 마스크를 벗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안내
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쳐 최종 작성되었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