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 관광
문화예술 · 관광
지드래곤, 문화훈장 수훈…역사상 최연소 수상자로 등극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수여받으며, 한국 대중문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8-10-2025
예술 활동
한국,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외국인 숙소 신고 의무화
2024년 10월 22일, 대한민국 법무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북도, 경상남도 지역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은 숙소를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27-10-2025
문화예술 · 관광
2025 한국문화거리 축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
‘2025 한국문화거리 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진주 실크등 전시, 한국 태권도 공연, 국악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7-10-2025
문화 축제
코로나 시기보다 더 썰렁한 캄보디아 내 한국 서비스업
캄보디아에서 최근 한국인 납치 및 살해 사건이 잇따르면서, 현지 한인 사회와 관광객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놈펜 등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여행사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27-10-2025
예술 활동
호찌민 한복판에서 ‘한국 한 바퀴’
호찌민시 중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한국문화축제’가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볼거리로 수백 명의 젊은이들을 끌어모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4-10-2025
문화예술 · 관광
대한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법적 대응
**대한축구협회(KFA)**가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 등과 관련한 허위사실이 확산되자, 강경 대응에 나섰다.
23-10-2025
문화예술 · 관광
국민 MC 유재석, 베트남 방문 시 한국인들이 ‘열광’하는 3가지 간식 공개
베트남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 ‘인기 간식 3종’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의외로 커피나 라면이 아닌 다른 음식들이었다.
23-10-2025
문화예술 · 관광
왜 시청자들은 한국 드라마 대신 중국 드라마를 볼까?
최근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청자들은 점점 더 중국 드라마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시청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23-10-2025
문화예술 · 관광
홍대에서 체험하는 메이드 카페
홍대에서 체험하는 메이드 카페
최근 서울 홍대 지역이 일본식 메이드 카페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이드 복을 입은 직원들이 “주인님,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하며, 애니메이션에서 바로 나온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손님을 맞이한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홍대의 메이드 카페는 젊은층의 인기 체크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일본 문화를 사랑하거나 도심 속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현재 홍대역 주변에는 최소 세 곳의 메이드 카페가 운영 중이며, 10월 개장을 준비하는 곳까지 포함하면 다섯 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카페는 미니 라이브 쇼를 개최해 직원들이 노래, 춤, 손님과의 소통을 선보이기도 한다. 예약은 어렵지 않지만, 인기 있는 곳은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마감되기도 한다.
한 블로거는 홍대역 인근 ‘Oh! My Maid Café’ 체험을 소개하며 “많은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라이브 공연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까지 많았다. 직원들은 손님을 ‘주인님’이라 부르며, 가끔 게임을 진행하거나 케첩으로 하트 모양을 그려주기도 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메이드 카페는 일본에서 시작된 코스프레형 카페로, 서양 귀족에서 영감을 얻은 ‘하녀’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다. 18~28세 젊은 여성들이 프랑스식 하녀 복장을 입고, 손님을 실제 ‘주인’처럼 대한다. 입장 시 “카에리나사이, 고슈진사마(주인님, 어서 오세요)”라 인사하며, 공손하게 메뉴와 도구를 제공한다. 일부는 음료나 음식을 직접 서빙하고, 심지어 애니메이션처럼 먹여주기도 한다.
손님들은 단순히 음료나 음식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직원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카드 게임, 비디오 게임 등을 체험한다. 초기에는 주로 남성 오타쿠층이 주요 고객이었지만, 최근에는 관광객, 커플, 여성 손님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오므라이스에는 케첩으로 하트나 캐릭터를 그려주는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손님이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메이드 카페가 단순한 일본 문화 재현에 그치지 않고 일부는 성인용 유사 엔터테인먼트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에 따르면, 현재 홍대 주변에는 19개 메이드 카페가 운영 중이며, 그중 14곳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일부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어, 학교 반경 200m 내에서도 청소년이 쉽게 출입할 수 있다. 일부 카페에서는 주류를 제공하고, ‘눈 가리기 벌 게임’이나 ‘연애 뺨 때리기’ 등 선정적 행위를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문화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지만, 청소년 접근이 용이한 환경은 여성 이미지를 상업화하고 유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점검과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메이드 카페 문화는 한국 대중문화 확장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으나, ‘문화 체험’과 ‘성인용 서비스’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한국 사회는 비즈니스 자유와 청소년 보호 사이의 균형을 고민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22-10-2025
문화예술 · 관광
한국 음식,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더욱 인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기는 음식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22-10-2025
문화예술 · 관광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국제 신용카드’로 버스·지하철 이용 가능
서울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앞으로는 교통카드를 별도로 구매하거나 충전하지 않고, 해외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만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10-2025
예술 활동
한국 주요 오페라 성악가 수미 조, 하노이서 공연
하노이 호귀엠 극장에서 오는 10월 14일 저녁,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Sumi Jo)**가 출연하는 *‘베트남–한국 교류음악회 2025’*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문화 교류 행사로 마련됐다.
15-10-2025
예술 활동
‘어둠 조사 보고서: 생존자의 일기’ – 웹소설에서 시작된 새로운 문화 열풍
‘어둠 조사 보고서: 생존자의 일기’ – 웹소설에서 시작된 새로운 문화 열풍
서울 신촌의 현대백화점 앞,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이 긴 줄을 이루고 있다. 전날 밤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린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바로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회 ‘어둠 조사 보고서: 생존자의 일기’ 입장이다.
전시장 내부는 소설 속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희미한 조명, 어두운 복도, 그리고 고요 속에서 울려 퍼지는 발소리. 많은 관람객이 주인공 김설음처럼 정장을 입고 전시장을 거닌다.
입장권은 이미 전석 매진이지만, 매일 수백 명이 굿즈 판매존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다. 전시의 공식 굿즈인 **‘백일몽 입사 키트’**는 출시 직후 1만 세트가 완판되어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작품 **‘괴담출근’**은 누적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한 화제작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후속작이다. 공개 5일 만에 100만 페이지 뷰를 돌파하며, 작가 백덕수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가 창조한 세계관은 웹소설을 넘어 웹툰,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한국의 새로운 IP 유니버스’로 불리고 있다. 젊은 세대는 “백덕수의 작품은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몰입감이 있다”고 말한다. 이번 ‘괴담출근’ 열풍 이후, 내년에는 영화판 버전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15-10-2025
문화예술 · 관광
‘4000원 김밥 논란’ 제주 탐라문화제에서 불거진 해프닝
‘4000원 김밥 논란’ 제주 탐라문화제에서 불거진 해프닝
제주 탐라문화제에서 판매된 김밥 한 줄이 4000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이 들썩였다. 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속 재료는 당근, 계란, 단무지 몇 조각뿐인 사진이 퍼지자 “제주도 축제에서도 바가지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10월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축제에서 4000원짜리 김밥을 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쌀값이 비싸서 밥으로 채운 건가”, “편의점 김밥이 더 낫겠다” 등 냉소적인 댓글이 달렸고, 다른 이용자는 “두 줄에 8000원인데 국물도 없었다. 이게 축제냐 장사냐”는 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제주시는 해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음식은 김밥이 아니라 ‘김초밥’으로, 지역 부녀회 어르신들이 축제 참여를 위해 직접 만든 것이다. 대부분 70세 이상이어서 일부 모양이 미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업적 판매 목적이 아니라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음식 품질 관리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15-10-2025
문화예술 · 관광
베트남 ‘고엽제 피해 소녀의 꿈’ 다룬 뮤지컬, 한국 무대 오른다
베트남 청년극장(Youth Theatre of Vietnam)이 한국 상상마루극장(SangsangMaru Theatre), 구리문화재단(Guri Cultural Foundation)과 함께 고엽제 피해 여성의 삶과 꿈을 그린 뮤지컬 **‘내 꿈(My Dream)’**을 공동 제작해 베트남과 한국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14-10-2025
예술 활동
손흥민, ‘아시아 최고 선수상’에서 호날두 제치고 10번째 수상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10번째로 수상했다.
14-10-2025
스포츠 및 행사
“숨 쉬는 벽(Humanise Wall)” – 2025 서울건축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숨 쉬는 벽(Humanise Wall)” – 2025 서울건축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오는 11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한 예술 작품이 공개된다. 바로 사람의 감정과 도시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숨 쉬는 벽(Humanise Wall)’**이다.
이 작품은 길이 90m, 높이 4층 규모로, **2025 서울건축·도시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2025)**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물로 꼽힌다. 설계는 뉴욕의 **베셀(Vessel)**과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로 유명한 영국 건축 스튜디오 Heatherwick Studio가 맡았다.
작품은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설치되며, 붉은색과 검은색 강철로 제작된 유려한 곡선 구조가 도시 속 흐르는 에너지를 표현한다. 표면에는 38개국 110명의 건축가와 9개 창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만든 1,428장의 강철 패널이 새겨져 있다. 이 중에는 Bureau de Change의 The Interlock, Diller Scofidio + Renfro의 The Broad 미술관 등 세계적인 건축물의 이미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는 Kengo Kuma, MAD Architects, Kéré Architecture, Stella McCartney 등 세계적 거장들이 참여한 24개의 소형 벽체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Heatherwick Studio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Humanise Wall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도시가 어떤 감정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회복하고, 서울이 단순히 편리한 도시를 넘어 감정과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관람 정보:
위치: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 (종로구 송현동)
기간: 2025년 9월 26일 ~ 11월 18일
오시는 길: 지하철 안국역 또는 종각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13-10-2025
문화예술 · 관광
부여 백제문화제 패션쇼, 의상이 타오바오 제품과 유사해 논란
부여 백제문화제 패션쇼, 의상이 타오바오 제품과 유사해 논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백제문화제에서 진행된 한 패션쇼가 의도치 않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관람객들이 무대에 오른 모델들의 의상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매우 흡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한 관람객은 유튜브에서 ‘Baekje Costume Fashion Show’ 영상을 보다가 의상 디자인이 낯설어 검색을 해보았고, 동일한 옷이 ‘중국 코스프레 의상’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창피하다”, “정말 구매한 의상이라면 조사해야 한다”, “예산을 빼돌린 것 아니냐”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행사 주최 측은 “이번 무대는 여러 지역에서 온 중장년층 모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연으로, 공식 프로그램이 아니며 군 예산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제작된 백제 복식 25벌을 구입했으나,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색상이 화려한 일부 의상을 온라인에서 추가 구매했다”며 “역사적 고증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부여군청은 “해당 공연팀에 무대만 대여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는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프로그램 검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3-10-2025
문화예술 · 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