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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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Exaone 4.0’ 공개

LG 그룹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인 LG AI 리서치는 7월 15일,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추론 기반 AI를 결합한 형태로, 언어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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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여왕 보아, 급성 골괴사 진단으로 데뷔 25주년 콘서트 취소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가수 보아(BoA)가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전격 취소했다.
16-07-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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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한 헌신… 개그맨 이수근, 7억2000만 원 대출 떠안아

한국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의 신장 투석 치료를 위해 약 7억 2천만 원의 담보 대출을 본인 명의로 떠안고, 소유하던 건물의 소유권 전부를 아내에게 양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16-07-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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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강사 출신 도둑, 아이들의 신뢰를 악용해 4가구 침입…고인 어머니가 남긴 금반지도 훔쳐

피아노 강사 출신 도둑, 아이들의 신뢰를 악용해 4가구 침입…고인 어머니가 남긴 금반지도 훔쳐 포항시를 충격에 빠뜨린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다름 아닌 어린이 피아노 학원의 원장으로, 수년간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온 인물이다. 16일 보도에 따르면, 포항 남구 효자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5월 황금연휴 4박 5일간의 부재 중 집안의 귀중한 보석류가 모두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범인은 딸이 5년 넘게 배워온 피아노 강사 김모(50세)씨였다. 경찰은 8일간 수사 끝에 김씨를 체포했으며, 김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4가구 학생들의 집에서 현금과 보석류 등 총 553만 7천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범행 수법이 매우 교묘하고 잔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학생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아이들을 직접 가정으로 데려가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냈으며, 기억하기 어려운 번호는 몰래 영상으로 녹화하기까지 했다. 또한 휴일이나 토요일에 수업을 계획해 가족의 부재 여부를 아이들에게 확인했다. A씨의 경우, 딸이 가족 여행으로 수업에 불참하자 집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침입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아이들과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A씨는 “아이가 초등학생인데도 ‘엄마, 내 탓에 집에 도둑이 든 거 아니야?’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전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도난당한 물건 중 고인이 된 A씨의 어머니가 남긴 금반지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A씨는 “그 반지를 돌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김씨는 개인 빚쟁이에게 팔았다고 태연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 포항지방법원은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김씨가 법정에서 4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었고, 훔친 재산의 행방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러 가정에서 도둑맞았지만, 도둑맞았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런 치밀하고 냉혹한 범죄에 겨우 1년 형은 너무 가볍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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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서 마약 투약, 난동부린 4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필로폰을 구매한 그는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투숙객이 물품을 파손했다"는 업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투약 사실이 들통났다. 투약 직후 숙박업소에서 난동을 피웠고,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현행범 체포됐다. A씨가 투약을 위해 사용한 도구와 투약 후 남은 필로폰 일부는 경찰에 의해 모두 회수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마약 공급책 등 상선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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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4.6%…취임 이후 5주 연속 상승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4.6%…취임 이후 5주 연속 상승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4.6%에 달하며, 취임 이후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4.3%가 “매우 잘하고 있다”, 10.2%가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0.0%로 나타났으며, 이 중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2.5%, “별로 잘하지 못한다”는 7.5%였다. 무응답 또는 의견 유보층은 5.4%였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어 65%대에 근접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확고히 자리잡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특별수사 진행, 핵심 인사 임명 성공,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등 민생 정책이 ‘부패 척결과 서민 친화·결단력 있는 리더’ 이미지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 개혁과 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며 특정 이익집단이 아니라 국민 전반을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꾸밈없는 소탈한 스타일이 노동층·청년층·중도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해석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6.2%를 기록해 전주 대비 2.4%포인트 상승, 최근 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4.3%로 4.5%포인트 하락하며, 2020년 5월(24.8%) 이후 역대 최저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조국의 새로운 시작당은 3.9%, 개혁당은 3.7%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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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대학원생 사망사건 교수 갑질 의혹…진상조사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유족은 숨진 A(26)씨가 평소 연구실에서 교수 2명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가 담겨있었는데 연구실 업무 과다와 교수의 갑질에 시달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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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건물을 30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

한국 개그맨 이수근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건물을 30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 단순한 투자용 부동산이 아니라, 10년 넘게 아내 박지연 씨에게 조용히 선물했던 특별한 공간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부는 지난 2011년 이 부지(165㎡)를 13억 원에 매입한 뒤, 연면적 229.88㎡ 규모의 3층 건물을 직접 신축했다. 완공 후 이수근은 해당 건물의 소유권을 전부 아내 명의로 등록했으며, 대신 건축비 마련을 위한 7억2000만 원 상당의 담보 대출은 본인 이름으로 처리했다. 이른바 “집은 아내의 것, 빚은 남편의 것”이라는 웃픈 고백도 화제가 됐다. 이 건물은 개그우먼 송은이의 회사가 2022년까지 사무실로 임차해 사용했으나 현재는 공실 상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매입 후 13년 넘게 보유해왔으나, 건축비·이자·세금 등을 제외하면 실제 시세 차익은 10억 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현재 매도가는 30억 원으로, 수익보다는 부부의 사정을 고려한 매각에 가깝다는 평가다. 구체적인 매각 사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이수근이 아내의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박지연 씨는 첫 임신 중 임신중독증 합병증으로 14년째 혈액투석을 받아왔으며, 지난번에는 친부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현재 이식 신장이 기능을 잃은 상태다. 이번에는 친오빠가 공여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최종 검사에 이상이 없으면 내달 중순 신장이식을 받을 예정”이라며 “걱정도 되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기에, 최근까지 운영해온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 사업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수근은 오래전부터 연예계에서 ‘모범적인 남편’으로 유명하다. 바쁜 스케줄에도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아내의 투석을 돕고, 집안일을 도맡으며, 가정의 모든 재정을 아내에게 일임해왔다. 측근은 “그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정말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연예계 안팎을 통틀어도 보기 드문 부부애”라고 전했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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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강남점 점개

이번 매장은 신논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면적 1,170㎡(약 354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조성된다. 이번 출점은 지난해 9월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점개 이후 약 1년 만의 대규모 오프라인 확장이다. 앞서 무신사는 2023년 하반기에 대구와 홍대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멀티 브랜드 패션 매장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웠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200만 명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며, 무신사가 로컬 대표 패션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무신사는 강남권에 대해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20~30대 직장인 및 학원 수강생 수요가 높으며, 해외 관광객도 자주 찾는 핵심 상권으로 평가하고 있다. 과거에도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매장을 운영하며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상당한 효과를 봤다. 국내외 130여 개 브랜드 입점 이번 무신사 스토어 강남점에서는 나이스고스트클럽(Nice Ghost Club), 더콜디스트모먼트(The Coldest Moment), 미세이키 서울(Miseiki Seoul), 아캄(Arkam), 에이이아이(Aei), 피시스(Pisces), 허그유어스킨(Hug Your Skin) 등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 130여 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식스, 푸마, 크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최신 스니커즈도 대거 전시되며,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별도의 숍인숍(shop-in-shop)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는 이번 강남 매장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며, MZ세대 및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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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에게 속았다…결혼한 걸 후회한다” – 손담비, 출산 후 지옥 같았던 나날 고백하며 눈물

“이규혁에게 속았다…결혼한 걸 후회한다” – 손담비, 출산 후 지옥 같았던 나날 고백하며 눈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출산 후 겪은 극심한 고통과 남편 이규혁(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에 대한 실망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SBS 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잠시 헤어진 뒤 재회해 2022년 5월 결혼했다. 부부는 난임 문제는 없었으나, 손담비가 마흔을 넘긴 나이였기에 시험관 시술을 선택했고, 두 차례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후 2024년 4월 전치태반과 심한 출혈로 고위험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딸 해이 양을 출산했다. 행복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은 출산 후 곧바로 극심한 체력적·정신적 소진으로 이어졌다. 나도 속았다 – 울음을 터뜨린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 후 얼굴과 목에 납작한 여드름이 300개 넘게 생겨 다 제거해야 했다. 나 속았어. 규혁이는 아무것도 안 도와줬다. 나 좀 봐”라며 흐느꼈다. 그녀는 모유 수유, 트림시키기, 기저귀 갈기, 잠재우기까지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했다고 고백했다. 작은 소음에도 깨서 1시간 이상 잠을 잘 수 없었지만, 남편은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고 “애 키우는 거 즐겁지 않아?”라고 말해 더욱 절망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너무 힘들어 눈물이 났다. SNS에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고 썼는데, 정말 육아는 쉽지 않았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깊은 공감을 보였다. “결혼 전엔 달콤했는데, 결혼 후엔 육아의 적나라한 현실이 기다린다”, “손담비,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모든 엄마가 그 마음 알아요”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아내의 극심한 소진을 지켜본 이규혁도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담비가 6월 10일 올린 사진에는 이규혁이 딸의 등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모습이 담겨, 아버지로서의 애정을 보여주었다. 출산 후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부부이지만,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소중한 딸을 행복하게 키워가길 응원하고 있다.
16-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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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태탐방원, 자율형 공립고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전남 구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 협력해 특성화 프로그램이나 진로 체험 등을 운영하는 교육 모델이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난 15일 1주제인 '세계보호지역 및 국립공원 특강'과 2주제인 '국립공원 환경 체험'을 진행했으며 향후 3·4주제인 '국립공원 진로 체험'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16-07-2025 교육 -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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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 8월 29∼30일 재즈 페스티벌 개최

둘째 날에는 천은사 일주문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가수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과 라틴 타악기를 접목한 이규재 재즈 컴필레이션이 무대에 오른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은 "올해 슬로건은 영화 '굿윌헌팅'의 명대사인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삶 속에서 아픔이 다가올 때 음악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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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축구 맞대결, 일본의 짜릿한 승리로 동아시안컵 우승!

2025 동아시안컵 결승전 성격을 띤 한일전에서 일본이 1-0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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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자립과 정착 위해 한국 정부 적극 지원 약속

7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에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5-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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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포토부스 폭행 사건: 베트남 여성, 한국인 관광객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

최근 하노이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과 베트남 여성 간의 폭행 사건이 베트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은 투리엠(Từ Liêm) 지역에 위치한 한 포토부스 스튜디오에서 발생했으며, 관련 영상이 SNS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5-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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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스 사건 오해받은 한국 유튜버, “저는 가해자가 아닙니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한 포토부스 가게에서 베트남 여성 두 명이 한국인 여성 관광객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한국 유튜버 예아지(Yea Ji)가 억울하게 가해자로 오해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5-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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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출퇴근시간대 전동차 2칸→4칸…2030년 도입 추진

인천시가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를 추가 구매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인천 2호선에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기존 2칸에서 4칸으로 늘린 ‘중련열차’ 운행 준비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련열차는 두 개 이상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부터 중련열차 운행 환경 구축을 위해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27년부터 631억 원을 들여 차량 5대 증차 사업에 착수해 2030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2016년 개통한 인천 2호선은 1999년 개통한 1호선보다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대폭 줄인 경전철이다. 인천 1호선은 편성당 8칸의 차량을 운행해 정원이 970명에 달하지만, 2호선은 편성당 2칸만 운행해 정원이 206명이다. 대신 2호선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 3분으로, 1호선의 4분 30초보다 짧다. 인천 2호선은 서구 검단신도시·루원시티 개발 등으로 승객이 급격하게 늘며 혼잡도도 커지고 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중련열차가 투입되면 수송 능력이 향상돼 혼잡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 2호선의 최고 혼잡 구간인 가정중앙시장역∼석남역 구간의 경우 2023년 기준 출근 시간대 평균 혼잡도는 월별로 114∼146%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혼잡도 기준을 170∼190%를 ‘혼잡’, 190% 이상을 ‘심각’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련열차 도입을 위한 기반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5-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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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마을 작은학교, 국제교류 현장으로 탈바꿈

전남 섬마을 작은학교, 국제교류 현장으로 탈바꿈 올여름 전남의 작은 섬마을 학교들이 전국의 작은학교 학생들과 캐나다의 교사 및 고등학생들이 만나는 특별한 국제 교육의 장으로 변모했다. 전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처음 시작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2025 스터디 트래블(Study Travel)’은 도서·벽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세계와 연결되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전남 섬지역 25개 작은학교가 참여하였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교육기관인 스탠퍼드대학교 산하 Seeds of Empowerment(SOE),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TWU), 버논 교육청, 브리티시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BCCA)가 함께했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교사, 예비교사,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간 거문도초등학교, 가거도초등학교 등 전남의 25개 섬마을 작은학교를 방문하여 하루 4시간 수업과 문화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함께 살아보는 교육’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방문 이후 다시 전남을 찾아 작은학교들이 희망하는 국제교류의 씨앗을 뿌렸다. 국제교육원 최정용 원장은 15일 “단순한 영어 캠프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 진심이 연결되는 국제교육의 새로운 실험”이라며 “지역의 작은 교실이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어 ‘사람과의 연결을 통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 동안 외국인에 낯설어하던 학생들이 점차 미소를 짓고 영어로 인사하며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에, 현직 교사와 지역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다”며 환영했다. 11일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외국인 교사들은 “서울이나 부산이 아닌 전남에서 진짜 한국을 느꼈다”며 “섬마을 풍경, 따뜻한 사람들, 학교 급식의 한 끼 식사 모두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 금오도에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스탠퍼드대 폴 킴 교수의 ‘SMILE’ 플랫폼 체류형 집중 캠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과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글로벌 리더십과 창의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최 원장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모델”이라며 “전남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이 작은 국제교육 프로젝트가 세계 시민을 키우는 든든한 뿌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5-07-2025 교육 -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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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수술실 17일 재가동 전망…환자 70명 수술 차질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 화재 사고로 인한 재가동이 이르면 17일에 시작될 전망이다. 15일 조선대학교병원은 전날 발생한 화재에 대한 후속 조치로 안전 점검과 무균화 작업을 16일 오후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 점검 등이 예정대로 종료되면 17일 오전부터 수술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나, 전체 15개 수술실 중 화재가 발생한 7번 수술실은 설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 상태가 유지된다. 해당 수술실은 장기 이식 수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수술 일정에 차질이 생긴 환자는 약 70명으로 추정되며, 일부 대기 환자들은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기기도 했다. 조선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수술실 가동 중단으로 인한 혼란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 점검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여 조속히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전했다. 화재는 전날 오전 8시 12분경 조선대학교병원 신관 3층 7번 수술실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의료진에 의해 자체 진화되었으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의료진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산소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과 병원 측은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15-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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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국제공항이 붐비는 가운데, 최근 한국에서 추방된 외국인이 1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7월 14일,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한 불법체류 외국인 및 불법 고용주 단속에서 총 1만3,500여 건이 넘는 위반 사례를 적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14일부터 77일간 진행됐으며, 법무부를 비롯해 경찰청, 해양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적발된 1만3,542건 가운데 1만1,253명은 불법체류 외국인, 2,289명은 불법 고용주로 파악됐다. 이 중 9,525명은 강제 출국 조치됐으며, 1,728명은 행정 처분을 받았다. 또한 경찰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마약과 연루된 27명을 검거하고, 시가 약 2억2천만 원 상당의 필로폰 66.81g과 시가 약 2,200만 원 상당의 야바정 476정을 압수했다. 이밖에 무면허 운전 및 ‘유령 차량’ 운행 사례도 18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2대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이었다. 정부는 불법 고용주 2,263명에 대해 약 10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불법 고용·이주를 알선한 브로커 26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 7명을 불구속 입건, 8명을 행정 처분했다. 단속 기간 동안 8,592명의 외국인이 자진 출국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만 해도 약 2만3,000명의 불법체류자가 새로 발생했으나, 동시에 약 4만3,000명이 강제 출국되거나 자진 귀국해 전체 불법체류자는 약 2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07-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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