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명의 사교육 강사, 모의고사 판매로 약 1,500만 달러 수익

일반 소식

19/05/2025 23:14

한국 감사원(BAI)은 2월 18일, 사교육 학원 강사 249명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하여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강사는 **1인당 평균 약 8,500만 원(약 5만 9천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에서 이러한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해당 지역의 거래 금액은 총 **198억 8,000만 원(약 1,38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구 대치동의 ‘학원가 거리’**와 양천구 목동이 주요 거래 중심지로 지목됐습니다.

과목별로는 자연과학 과목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으며, **총 66억 2,000만 원(약 46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수학(57억 1,000만 원), 사회과학(37억 7,000만 원), 영어(31억 원), 국어(20억 8,000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확보하기 위해 일부 사교육 강사들은 교육부 산하 기관이 제작한 공식 수능 대비 교재 집필진과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접촉하거나,
일명 ‘킬러문항’이라 불리는 고난이도 문제 출제 전문가들과 연결되어 문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모의고사나 수능 대비 자료의 매매 행위는 불법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강사들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제작하고 이를 학원에 판매하는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제64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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