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전투기 수출 가격 공개… 한국이 내세운 '40% 저렴' 주장에 의문 제기
28/07/2026 09:35
한국이 차세대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Boramae)를 인도네시아에 적극 제안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수출 가격이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제안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이 개발한 KF-21의 대략적인 수출 단가를 추산할 수 있게 됐다. KAI는 KF-21을 '4.9세대 전투기'로 소개하면서도, 일부 성능은 5세대 전투기에 근접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KF-21 Block 2 전투기 16대를 약 20억 달러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당 가격은 약 1억2,500만 달러 수준으로, 최근 국제 전투기 시장에서는 비교적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현재까지 계약 제안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금액에 무장 체계와 예비 부품, 정비 지원, 교육 훈련, 엔진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만약 기체 가격만을 의미한다면 실제 계약 금액은 수천만 달러 이상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1억2,500만 달러는 사실상 시작 가격으로 볼 수 있으며, 최종 계약 금액은 이보다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국은 KF-21을 향후 방위산업 수출의 핵심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방 경쟁 기종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추정된 수출 가격이 알려지면서, 실제로 경쟁 기종 대비 그 정도의 가격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비교 대상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기종은 미국의 F-35다. 다만 전투기 계약 가격은 구매 국가, 주문 수량, 무장 구성, 후속 군수지원 계약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루마니아는 2024년 F-35 32대를 도입하면서 대당 약 2억2,500만 달러 수준의 비용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금액에는 무장 체계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최종 계약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체코의 경우에는 이미 체결된 계약 기준으로 F-35 한 대당 가격이 약 2억830만 달러에 달했다. 해당 계약 역시 수년 전에 체결된 것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가격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프랑스의 라팔(Rafale)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세르비아는 2024년 라팔 12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당 가격은 약 2억2,500만 유로 수준으로 평가된다.
심지어 최신형 F-16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이 추진한 도입 사업에서는 대당 최대 2억7,900만 달러 수준까지 거론되며 일부 5세대 전투기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를 종합해 현대 전투기의 평균 가격을 약 2억 달러로 가정할 경우, KF-21이 경쟁 기종보다 40% 저렴하려면 대당 가격은 약 1억2,000만 달러 수준이어야 한다.
이번에 알려진 추정 수출 가격은 이 기준을 다소 웃도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F-21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함께 비교적 빠른 인도 일정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국제 방산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출처: Defense Express
※ 본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