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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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 엄중히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 엄중히 조치할 것”
7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조치를 지시했다. 해당 사건은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씨(31세)가 한국인 동료들에 의해 비닐로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며 조롱당한 충격적인 내용이다.
광주·전남 이주노동자 네트워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전신이 랩핑 필름으로 감싸인 채 벽돌 더미에 묶인 상태로 지게차에 의해 공중으로 들어 올려졌다. 주변의 동료들은 이를 비웃으며 휴대폰으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피해자는 극심한 수치심과 공포를 느낀 끝에 지역 인권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철저히 짓밟는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타국에서 외롭게 일하는 한 인간이 이러한 방식으로 조롱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이 장면이 전 세계로 퍼졌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의 품격에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한국인도 과거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에서 노동하며 힘겹게 살아온 경험이 있다. 만약 우리의 가족이 이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상상한다면, 이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명백한 인권 유린이며 국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 사회적 소수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해당 영상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반인륜적 인권 침해, 반드시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건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24-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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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에서 충격 사건… 승객, 운전기사 제지에 ‘버스 내 배변’ 소동
대구 시내버스에서 충격 사건… 승객, 운전기사 제지에 ‘버스 내 배변’ 소동
최근 대구에서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보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운전기사가 밀봉되지 않은 음료를 들고 탑승하는 것을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다.
사건은 7월 19일 밤 10시경, 대구의 한 시내버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뚜껑이 없는 플라스틱 컵에 담긴 음료를 들고 버스를 타려 했고, 이에 따라 내부 규정상 밀봉되지 않은 음료의 반입이 금지된다는 이유로 운전기사가 승차를 제지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무시하고 탑승했다.
버스 기사는 곧바로 차량을 멈추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격분한 남성은 운전석 쪽으로 다가와 욕설을 퍼붓고, 운전기사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그는 심지어 음료 컵을 운전기사의 얼굴 가까이 들이밀며 던질 듯한 위협적인 행동까지 보였다. 운전기사가 반복적으로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사건은 점점 더 심각해졌다. 갑자기 남성이 바지를 내리고 운전석 옆 바닥에 쪼그려 앉아 대변을 본 것이다. 당시 버스에는 다른 승객들도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
운전기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할 말을 잃었다. 경찰이 도착해 상황을 보고도 충격을 받는 눈치였다. 그 남성은 경찰에게 화장지를 달라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해 남성이 퇴거된 뒤, 버스는 더 이상 운행을 계속할 수 없었고, 기사는 차고지로 돌아가야 했다. 그는 직접 오물을 치운 후, 극심한 스트레스와 구토 증세로 현재 병가 중이며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승객의 눈을 마주칠 수조차 없었다. 냄새만 떠올라도 속이 뒤집힌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남성의 행위를 공공장소에서의 위법행위 및 운전자에 대한 폭력 혐의로 수사 중이며, 관련 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4-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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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협정 타결 이후 압박에 직면한 한국
일본이 미국과 먼저 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시한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국은 큰 압박에 직면하게 되었다.
24-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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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화폐’ 지원 검토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원화로 보증되는 안정적인 가상화폐(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4-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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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2005년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다시 개최하게 된다.
24-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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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사태 실종자 숨진 채 발견… 폭우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경남 산청 산사태 실종자 숨진 채 발견… 폭우 사망자 13명으로 증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월 23일 오전 11시 25분경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경호강변의 한 휴게소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앞서 연락이 두절된 신안암 소속 스님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외송리 산악 지역의 산사태 발생 지점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이다.
현재 관계 당국은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산청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23-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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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된 쌍둥이 딸 살해한 엄마… 항소심서 남편 “모든 게 내 잘못” 눈물 호소
7개월 된 쌍둥이 딸 살해한 엄마… 항소심서 남편 “모든 게 내 잘못” 눈물 호소
지난 7월 22일, 광주고등법원은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발생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피고인은 남편이 출근한 직후인 오전 8시 30분경 두 아이를 살해했고, 같은 날 낮 12시 40분경 경찰에 자수했다. 아이들의 시신은 집 안의 서로 다른 방에서 발견됐으며, 피고인은 담요를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고인은 출산 후 남편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 아이들을 돌보며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부부 간의 잦은 갈등도 절망감에 빠지는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무고한 아기들을 잠든 사이에 살해한 중대한 범죄”라면서도 “육아에 대한 극심한 부담, 경제적 어려움, 임신과 출산의 고통, 남편의 이해 부족 등이 우울증을 심화시킨 점”을 고려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 판결 후 피고인과 검찰 양측 모두 항소했다. 피고인 측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오히려 형이 가볍다고 반발했다.
이번 항소심 공판에는 피해자이자 남편인 남성이 증인으로 출석해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진짜 잘못한 사람은 나다. 모든 게 내 탓이다. 나는 아내의 우울증을 가볍게 여겼고, 그녀의 편이 되어주지 못했다”고 말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과거 아내에게 “애 키우는 게 뭐가 힘드냐”, “밖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네가 애 버리면 내가 키울 수 있다”는 상처 주는 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폭력적인 행동을 한 적도 있다고 인정하며, 사건 이후 깊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아직도 아이들 방을 정리하지 못했다. 매일 그 아이들에게 용서를 빈다. 모든 것은 아버지인 내 잘못이다.”
이번 항소심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23-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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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시간과의 경쟁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수출품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23-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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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차의 미국 수출, 약 90% 급감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아의 미국 전기차 수출이 현지 생산 및 판매 부진으로 인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23-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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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수소 –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새로운 에너지 가교
최근 베트남 아세안 수소클럽(VAHC)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KHFCIA)는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베트남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청정 수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23-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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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6곳 선포
이재명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3-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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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행기 참사 원인 공식 발표
2025년 7월 21일, 한국 항공사고 조사기관은 2024년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하여 “명확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179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22-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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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 예정
한국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선거 개입 및 기타 여러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22-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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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 급증… 한국 전역에 장마 피해 계속
한국에서 기록적인 장맛비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주에도 위험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22-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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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총격 사건…생일파티 도중 집 나가 총기 가져와 아들 살해, 자택에 설치된 시한폭탄까지 발견돼 충격
인천 총격 사건…생일파티 도중 집 나가 총기 가져와 아들 살해, 자택에 설치된 시한폭탄까지 발견돼 충격
지난 7월 20일 저녁, 인천에서 60대 남성이 가족과 함께한 생일파티 도중 자리를 비운 뒤 직접 만든 총기를 들고 돌아와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는 철관 등을 이용해 제작한 비비탄 개조 총기로 아들(33)의 가슴 부위를 두 차례 발사했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자의 아내는 경찰에 “가족이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던 중, 아버지가 잠시 밖에 나갔다 돌아와 총을 꺼내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 부부와 어린 자녀 두 명도 함께 있었다.
범행 후 피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약 3시간 뒤인 7월 21일 새벽 0시 20분경 서울 서초구에서 검거되어 인천으로 압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의 파장은 총격에 그치지 않았다. 피의자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을 수색한 결과, 경찰은 휘발성 인화물질인 자일렌이 담긴 14개의 용기와 함께 시한 장치가 설치된 폭발물을 발견했다. 이 장치는 ‘7월 21일 정오’로 타이머가 설정돼 있었으며, 경찰은 즉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105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오전 3시 54분경 폭발물을 안전하게 해체했다.
이웃 주민들은 “최근 들어 이상한 통을 들고 다니는 것을 몇 차례 봤다”며 “예전에는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6~7년 전부터 가족도 보이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과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큰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수사 중이며, 총기와 폭발물 제작 경로에 대해서도 정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용한 장비는 시중에서 구매한 것이 아닌, 전부 자가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1-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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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약 80명의 탑승객
20일 오후, 한국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약 80명의 탑승객이 지상 70m 상공에 2시간 이상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됐으며, 정상 승강장에도 약 170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발생 당시 속초 일대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탑승객들은 숨 막히는 더위와 불안 속에서 고통을 겪었다. 현장에 따르면 일부 어린이는 공포에 울음을 터뜨렸고, 몇몇은 실신하거나 탈수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오후 6시 10분경, 기술적 결함이 일부 복구되면서 하강한 캐빈에 탑승한 40여 명이 먼저 구조됐으며, 나머지 탑승객들은 사고 발생 약 4시간 후에야 모두 구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어지럼증과 탈진 증세를 보인 일부 탑승객은 응급 처치를 받았다. 탑승객들은 사고 당시 직원들로부터 명확한 안내가 없었고, 상황 설명도 부족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케이블카 운영 업체는 전 탑승객에게 탑승권과 주차 요금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이 유압 장치의 오일 누출로 추정된다고 발표하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21-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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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성, 북한에 UAV 침투 지시 혐의로 체포
한국의 특별검사팀은 7월 20일, 김종대 소장을 구속하기 위한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18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1-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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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KEPCO), 베트남 에너지 시장에 투자 확대
한국전력공사(KEPCO)는 아세안 지역 내 전략적 시장으로 베트남을 지정하고,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ELECS Vietnam 2025’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21-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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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셰프 백종원, 조리기기 밀수 혐의로 세관 조사 받아
유명 셰프이자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씨가 해외에서 조리기기를 밀수입한 혐의로 현재 세관의 특별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종원 씨는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의 대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Culinary Class Wars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21-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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