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룹(Sun Group), 한국 기업과의 협력 ‘5대 축’ 제안
27/04/2026 09:40
베트남 대표 민간기업인 Sun Group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유통·숙박·엔터테인먼트·자본 투자·디지털 비즈니스 등 5대 핵심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Phú Quốc과 같은 전략적 관광 거점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3일 열린 베트남–한국 정부 및 기업 간 고위급 회의의 일환인 라운드테이블에서 Đặng Minh Trường 선그룹 회장이 직접 밝혔다.
그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이 단순 투자 관계를 넘어 장기적 전략 동반자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 관광·서비스 허브로 성장 중인 푸꾸옥은 이러한 협력 모델을 구현할 핵심 지역으로 꼽히며, 한국 유통 브랜드와 운영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그룹은 우선 관광 연계 유통 산업 확대를 제안했다. 주요 관광지에 대형 쇼핑몰, 아울렛, 면세점 등을 조성해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협력 분야는 호텔 및 서비스형 아파트다. 선그룹은 현재 전국적으로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개발 중이며, 특히 2027년 APEC 2027 개최지로 선정된 푸꾸옥에서의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 상품 개발, 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략적 투자 및 장기 자본 연결,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 역시 주요 협력 축으로 제시됐다. 선그룹은 한국의 기술력과 운영 역량, 베트남의 시장 성장성과 관광 잠재력이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양국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Samsung, SK Group, Hyundai, LG 등이 참여했으며, 베트남에서는 선그룹을 비롯해 FPT Corporation 등 주요 기업들이 함께했다.
베트남과 한국 간 경제 협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양국 교역 규모는 약 8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269억 달러에 달했다. 양국은 최근 정상급 교류를 통해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다만 베트남의 대(對)한국 무역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확대의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선그룹은 현재 Đà Nẵng, Sa Pa, Phú Quốc 등지에서 관광·부동산·인프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선그룹에 따르면 2025년 자사가 개발한 관광지에는 약 19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 방문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2026년 1분기에도 약 60만 명에 가까운 한국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7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선그룹은 푸꾸옥에 국제 수준의 컨벤션·전시센터를 건설하고 있으며, 총 2조2,000억 동을 투자해 국제공항을 ICAO 4E 기준에 맞게 확장하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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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