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시가총액 1조 달러 눈앞…韓 ‘두 번째 초대형 기업’ 탄생 기대감
15/05/2026 08:57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한국 반도체 기업 SK hynix 역시 해당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이 배경으로 꼽힌다.
14일 거래를 마감한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약 1,400조 원(약 9,420억 달러)에 달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00% 이상 상승했으며, 2025년에도 연간 274% 급등한 바 있다. 이는 기존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가 실적 기대감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SK그룹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1983년 2월 반도체 사업에 진출했으며, 현재 DRAM·NAND Flash·MCP(Multi-Chip Package) 등 다양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AI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단순 메모리 공급업체를 넘어 ‘Full Stack AI Memory Creator(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사와 함께 AI 아키텍처 설계 및 생태계 구축까지 참여하는 종합 AI 메모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52조5,800억 원(약 355억5,0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7조6,100억 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 수준인 72%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적 발표를 통해 “통상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영진은 메모리 시장 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으며, 고객사들이 가격보다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불과 16개월 전만 해도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 미만 수준이었다. 외신들은 SK하이닉스가 1조 달러 기업 반열에 오를 경우, 한국이 미국 외 국가 가운데 복수의 ‘1조 달러 기업’을 보유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초 Samsung Electronics 역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여전히 TSMC로, 현재 기업가치는 약 1조8,300억 달러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노사 갈등 역시 SK하이닉스에 단기적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한국 노동조합은 SK하이닉스와의 성과급 격차에 대한 불만 등을 이유로 오는 21일부터 18일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삼성전자와 노조는 이번 주 임금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회사 측은 추가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 한국노동위원회 역시 정부 중재 아래 양측에 16일 추가 협상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에서는 파업 현실화 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Micron Technology, TSMC 등 경쟁사들이 일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0.3% 하락 마감했으나, 코스피(KOSPI) 지수는 1.75%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75%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86% 이상 급등하며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의 연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B Securities는 코스피 연말 전망치를 기존 대비 40% 상향한 10,500포인트로 제시했다.
시드니 소재 IG의 애널리스트 파비앙 입(Fabien Yip)은 “현재 시장은 ‘FOMO(기회를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AI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열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이후 베트남인 편집자의 검수 및 편집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