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형 FDI’ 유치 가속…첨단·고부가 산업 중심 재편
27/04/2026 09:51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전략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하며 새로운 투자 유치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북부 박닌성에서 열린 ‘FDI 커넥트 2026(FDI Connect 2026)’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투자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 투자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유입되는 FDI는 여전히 제조·가공 산업에 집중되면서도 첨단기술 및 혁신 기반 프로젝트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단순 생산기지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구조가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차세대 FDI’ 흐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내재적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산업 육성 ▲고급 인력 양성 ▲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계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국, 대베트남 투자 1위…협력 확대 가속화
국가별 투자 동향에서는 한국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올해 1~2월 기준 한국의 대베트남 신규 투자 등록액은 13억4천만 달러로 전체의 약 3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했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은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베트남-한국 경제포럼에서는 총 7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또한 ‘2026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협력 전시·상담회’ 등 부대 행사에는 양국 기업 약 40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수출 계약 및 협력 합의가 잇따라 체결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양국 교역 규모는 2025년 기준 945억 달러에 달했으며, 향후 더욱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하 비즈니스 협력센터의 김영상 센터장은 “양국은 경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간 교류와 신규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진출 기업도 성장 지속…소비시장 확대 주목
신규 투자뿐 아니라 기존 진출 기업들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 유통기업 K-마켓(K-Market)은 베트남 진출 25년을 맞아 연평균 10~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종범 K푸드인터내셔널(K-Market) 대표는 “최근 즉석식품(HMR)과 과일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선택 폭 확대를 위해 관련 제품 수입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한국 제품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등 디지털 유통 방식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 및 감수를 거쳤습니다.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