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 연봉 수준에 따른 자동차 계층 구분

공지사항

12/06/2025 00:01

2025년 한국 연봉 수준에 따른 자동차 계층 구분

한국에서는 연간 소득이 개인의 차량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음은 2025년 현재 소비 행태와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연봉별로 선호되는 차량 모델을 정리한 것이다.

연봉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수준의 고소득층 및 상위 중산층, 성공한 전문직 종사자들은 제네시스 G70, G80, BMW 3시리즈와 X3,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Q3, 테슬라 모델 X 또는 모델3 롱레인지, 폭스바겐 투아렉, 볼보 S60 및 C40 등 고급 차량을 선호한다.

연봉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사이의 안정적인 중산층과 기혼자들은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기아 스포티지,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기아 K8, K7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 XM3, BMW 118d, 쉐보레 이쿼녹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 중형 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연봉 4천만 원 정도의 근로자들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며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투싼, 기아 K5, K3 GT, 르노코리아 조에, QM6,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푸조 2008, 혼다 시빅 등의 모델을 선호한다.

연봉 3천만 원 수준의 사회초년생이나 절약 지향형 소비자들은 현대 아반떼, 아반떼 N, 기아 모닝, 레이, 니로,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크로스오버, 현대 캐스퍼, 기본형 그랜저,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를 주로 선택한다.

연봉 2천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 신입 졸업생, 비용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은 중고 기아 스포티지 R, 올 뉴 모닝, 아반떼 AD와 같은 중고차 또는 중소형 차량을 고려하며, 쉐보레 스파크 중고차, 현대 캐스퍼 기본형과 같은 저가 모델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정보는 일반적인 경향을 정리한 참고용이며, 실제로는 자신의 소득 수준을 넘어서 차량을 구매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카푸어’ 사례도 늘고 있다. 차량 선택 시에는 사용 목적, 개인의 이미지, 실제 지출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미국의 관세 정책에 직격탄 맞은 한국 가전기업들

미국 정부가 철강 및 알루미늄을 사용한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한국의 가전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19-06-2025 공지사항
photo

한국, 인공지능(AI) 분야 ‘두뇌 유출’ 우려 커져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은 우수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두뇌 유출’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19-06-2025 공지사항
photo

한일 정상회담, 양국 관계에 훈풍 불어넣어

2025년 6월 18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한국 양국 정상 간의 첫 대면 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 간의 직접 회담으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06-2025 공지사항
photo

호남지방통계청, 5만개 사업체 대상 경제통계 통합조사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5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국내 산업과 경제 구조 변화, 경영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올해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이뤄진다. 광업·제조업 조사, 서비스업 조사, 운수업 조사, 기업활동 조사 등 4종 경제 통계를 동시에 조사한다.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나 온라인·전화·팩스 등 비대면 조사도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국내 각 산업 분야 정책 수립과 평가, 학계 연구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통계로 활용되며 오는 12월께 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8-06-2025 공지사항
photo

광주·전남의 소비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증가

광주·전남의 소비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는 백화점(-8.1%)과 대형마트(-9.8%)가 모두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감소했다. 올해 2월(-17.1%), 3월(-8.0%)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건설투자는 올해 1월부터 줄곧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155.7%)와 주거용(+438.7%)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늘면서 17.8%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26.7%), 농·수·광산물(+20.7%) 등을 중심으로 22.9% 늘었다. 제조업 생산도 전기장비(+66.0%), 전자부품(+32.5%) 등이 늘면서 21.6% 증가했다.
18-06-2025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