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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금지곡(Suneung Geumjigok)’이란?

수능 금지곡(Suneung Geumjigok)’이란?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절대 안 떠나는 노래들” 한국에서는 멜로디가 너무 중독적이어서 공부나 시험에 집중을 방해하는 노래들을 **‘수능 금지곡(수능 금지 노래)’**라고 부른다. 물론 실제로 금지된 것은 아니며, 수험생들이 농담 삼아 붙인 별명이다.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무한 반복되어, 공부 중이거나 수능 시험장에서조차 “나나나~” 멜로디가 계속 떠오른다는 이유에서다. 대부분의 ‘수능 금지곡’은 밝고 신나는 분위기, 반복되는 후렴, 중독성 강한 리듬을 가진 곡들이다. 광고 음악, 아이돌 댄스곡, 혹은 SNS 챌린지 음악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노래들은 시험 기간에 한 번만 들어도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되며, 학생들은 이를 “수능 금지곡의 저주”라고 부른다. 흥미롭게도, 이런 ‘금지곡’ 타이틀은 동시에 노래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전국민이 들어봤고,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유명해야만 ‘수능 금지곡’으로 등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2025년 한국 수험생들이 뽑은 “올해의 수능 금지곡 TOP 9”, 일명 **‘가장 위험한 플레이리스트’**다. 2025 수능 금지곡 TOP 9 1. “APT.” – Rosé (BLACKPINK) 발매 직후부터 “2025년 수능 금지곡 1순위”로 불렸다. 게임 사운드 같은 전자음과 “아파트~ 아파트~” 후렴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BBC는 “한국 수험생이 가장 두려워하는 노래”라고 평했으며, 현재까지도 Billboard Global 200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2. “SODA POP” – Saja Boys 넷플릭스 영화 K-pop Demon Hunters OST로 등장한 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Pop, pop, soda pop!” 후렴이 귀에 꽂히며, TikTok ‘Soda Pop 챌린지’로 이어졌다. 듣자마자 머리가 자동으로 흔들리는 곡. 3. “Whiplash” – aespa 강렬한 EDM 사운드와 반복적인 “Whiplash~” 후렴으로, 뇌에 각인되는 수준의 중독성을 자랑한다. 한국 네티즌은 “2025년판 Ring Ding Dong”이라고 부른다. 4. “GO!” – CORTIS (BigHit Music) “Watch me go go go go go!” 후렴이 SNS를 장악했다. 미니멀한 트랩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으로, 공부 중엔 절대 들어서는 안 될 곡 1위 후보. 5. “뛰어 (JUMP)” – BLACKPINK “뛰어!”라는 구호가 마치 주문처럼 반복된다. ‘좀비 댄스’ 안무가 유행하면서, 노래만 들으면 몸이 자동 반응할 정도. 6. “HANDS UP” – MEOVV 브라질풍 리듬과 K-pop 비트가 어우러진 곡. “Hands up! Hands up!” 후렴이 들리면 진짜로 손이 올라간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중독적이다. 7. “Gnarly” – KATSEYE 하이퍼팝과 신스 사운드를 섞은 혼란스러운 듯 세련된 곡. 일부러 불규칙하게 쪼개진 리듬이 귀를 자극한다. “한 번 들으면 머리가 폭풍처럼 휘몰아친다”는 평가. 8. “like JENNIE” – Jennie (BLACKPINK) “Keep your hair done, nails done like Jennie.” — 단 한 줄만으로 하루 종일 머릿속을 점령한다. Billboard가 “올해 최고의 K-pop 곡”으로 꼽은 반면, 학생들 사이에서는 “제니의 저주”로 통한다. 9.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 ILLIT 프렌치 하우스풍 비트에 고양이 울음소리를 모티프로 한 귀여운 리듬. “냥냥둠칫” 후렴을 들은 순간부터 집중력은 0%. 너무 귀여워서 공부가 불가능해진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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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여신’ 츄영, 과도한 식사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 고백

‘먹방 여신’으로 불리는 유튜버 츄영(Tzuyang)이 과도한 식사로 치아가 닳아 결국 인공 치아(임플란트)를 해야 했다고 밝혀 화제다.
12-11-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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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 성추행 혐의 무죄 확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001번 참가자 노인 역으로 출연한 배우 오영수(81)가 성추행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2-11-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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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만 적신호’…성인 3명 중 1명 비만

한국의 비만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성인 3명 중 1명이 의학적으로 ‘비만’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체중 과다와 관련된 만성 질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11-2025 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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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숨 고르기’

공항은 이착륙을 멈추고, 군은 포사격 훈련을 중단했으며, 버스와 지하철은 속도를 늦추고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모두가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이다.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서다.
12-11-2025 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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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경비 중 ‘노숙자처럼 잠잔 경찰’ 논란… 정부, 진상조사 착수

한국 정부가 APEC 정상회의 경비 과정에서 수천 명의 경찰이 종이상자 위에서 잠을 잤다는 논란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2-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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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 빈그룹·마산·이멕스팜 지분 전량 매각의 배경은?

한국의 대기업 SK그룹이 베트남의 대표 기업인 빈그룹(Vingroup), 마산(Masan), 이멕스팜(Imexpharm) 등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며 베트남 투자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이번 결정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전기차 배터리 분야로의 집중 투자 전략 전환과 맞물려 있다.
12-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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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충청북도 마라톤 대회서 교통사고 발생… 청주 소속 25세 선수 뇌사

충청북도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도중 차량이 코스를 침범해 선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청주시 대표팀 소속의 25세 마라톤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결국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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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10kg 감량 후 무대에서 실신

유명 K-팝 스타 현아가 11월 9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워터밤(Waterbomb)’ 페스티벌 공연 중 갑자기 무대 위에서 쓰러져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11-11-2025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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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정책 재확인한 대한민국 정부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11월 10일,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한반도 통일을 흡수나 적대적 방식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1-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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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워싱턴의 ‘청신호’ 이후 핵추진 잠수함 개발 검토

대한민국이 미국의 ‘청신호’를 받은 이후, 자국 기술로 핵추진 잠수함을 개발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자주국방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추진된다면 10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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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윤석열 전 대통령 ‘특별 혐의’로 추가 기소

대한민국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갈등 조장 및 적국 공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11-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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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장관,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 온라인 사기 근절에 협력 강화

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사기 및 국제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1-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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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떠나는 백만장자들, ‘탈서울’ 가속화

세금 부담·경제 둔화·삶의 압박 요인… 서울의 금융 중심지 위상 흔들
11-11-2025 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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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Vcab, 한국의 ‘거대 기업’ CHAMVIT과 손잡다

11월 10일, 베트남케이블TV총공사(VTVcab)와 한국의 CHAMVIT 그룹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제작·전송·방송 협력을 위한 기본 계약서를 공식 체결했다.
11-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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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반등에 ‘돌잔치·결혼식 예약 대란’… “원하는 날짜 잡으려면 1년 전 예약 필수”

출산율 반등에 ‘돌잔치·결혼식 예약 대란’… “원하는 날짜 잡으려면 1년 전 예약 필수” 한국의 출생아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돌잔치와 결혼식 예약 열풍이 불고 있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몇 달, 심지어 1년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안유경(29) 씨와 남편 서태원(35) 씨는 딸이 태어나기 두 주 전부터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첫째를 출산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이미 내년 10월 24일로 돌잔치 예약을 마쳤다. 안 씨는 “조사해 보니 대부분의 연회장은 내년 추석까지 예약이 꽉 차 있었다”며 “처음엔 너무 이른 것 같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 86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총 16만 8,671명으로 지난해보다 6.8% 늘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출생아가 늘면서 돌잔치(돌잔치, Doljanchi) 수요도 급증했다. 서울의 한 행사 전문 업체는 “예전에는 한 달에 약 50건이었지만, 지금은 7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의 한 예식장 역시 예약률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내년 9월까지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다수의 업체는 “최소 1년 전에는 문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결혼식 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 9,44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월 누적 혼인 건수는 15만 7,716건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내년 11월 결혼을 앞둔 김모(26) 씨는 “상담 예약을 위해 40곳 이상 전화를 돌려야 했다”며 “가고 싶던 드레스숍도 이미 2주간 상담 예약이 꽉 차 있었다”고 말했다. 회원 수 129만 명이 넘는 네이버 결혼 카페에서도 “요즘 젊은 세대가 결혼을 피한다는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결혼 준비 열기가 매우 뜨겁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웨딩 스튜디오 예약도 폭주 중이다. 장소 투어만 해도 2주 이상 대기해야 하고, 사진 보정까지 반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커플들이 서둘러 예약에 나서고 있다. 출생률 상승과 함께 유아용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의 패션 플랫폼 ‘Posty’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유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9% 증가했다. 매일유업은 7년 만에 신제품 염소유 기반 분유 ‘앱솔루트 고트밀크 100’을 출시했으며, 유한킴벌리도 고급 기저귀 라인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선보였다.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신경아 교수는 “30대 여성들이 경력과 육아의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출산율이 감소하지 않겠지만, 이 추세를 유지하려면 정부가 불임 치료 휴가제 도입, 남성의 육아휴직 의무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11-2025 교류 및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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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일본인 관광객 사망… 만취 상태로 테슬라 운전한 30대 남성 구속 심사 출석

도심서 일본인 관광객 사망… 만취 상태로 테슬라 운전한 30대 남성 구속 심사 출석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 서모 씨가 **11월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1월 2일 밤 10시경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서 씨는 만취 상태에서 테슬라 차량을 몰던 중, 도로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30대 딸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3일간의 한국 여행 중 첫날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낙산성곽길 관광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숨진 여성의 시신은 전날 오전 딸에게 인도됐다. 유가족은 현재 한국에 입국해 서 씨 측 변호인과 협의 중이다. 경찰은 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음주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10-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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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일러탑 붕괴 사고… 사망 3명, 실종 2명

울산 보일러탑 붕괴 사고… 사망 3명, 실종 2명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7일 오전, 구조대는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근로자 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이 확인됐고, 1명은 구조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위치가 확인된 근로자 2명 중 1명은 잔해와 철골 구조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즉시 구조하지 못하고 신중한 작업이 이어지는 사이 7일 새벽 숨졌다. 소방당국은 또 다른 매몰자 1명도 인근에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정오 기준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남은 2명의 근로자를 찾기 위해 열감지기, 탐지견,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하고 있으나, 압축된 철골과 콘크리트 잔해로 인해 접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가 현장에 투입됐지만, 무리한 철골 이동이 2차 붕괴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6일 발생한 첫 번째 붕괴로 인해 해체를 앞둔 또 다른 보일러탑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5호기 보일러탑은 높이 약 60m, 1981년에 준공돼 40년 사용 수명 만료로 2021년 가동이 중단된 시설이다. 초기 조사 결과, 근로자들이 폭파 해체를 준비하며 높이 약 25m 지점의 지지대를 절단하던 중, 주 구조물이 균형을 잃고 급격히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구조·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전체 구조물 안정성을 재점검해 추가 붕괴를 방지할 계획이다.
10-11-202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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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대학, 학교폭력 전력 지원자 ‘불합격’… 내년부터 전면 확대 예정

한국 주요 대학, 학교폭력 전력 지원자 ‘불합격’… 내년부터 전면 확대 예정 한국의 대학 입시는 학생부·면접 중심의 수시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CSAT) 중심의 정시전형으로 나뉜다. 서울대학교는 최근 정시전형에서 지원한 두 명의 수험생을 학교폭력 전력을 이유로 불합격 처리했다. 두 학생 모두 높은 수능 점수를 받았지만, 초·중·고등학교 시절 징계 기록(전학 또는 퇴학 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는 2014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 이력자에 대해 최대 2점의 수능 감점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다른 국립대학들도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지원자들을 잇따라 탈락시켰다. 부산대학교는 총 8명(수시 6명, 정시 2명), 강원대학교 5명, 전북대학교 5명, 경상국립대학교 3명, 경북대학교는 가장 많은 22명의 지원자를 불합격 처리했다. 반면, 전남대학교·제주대학교·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는 이번에 학교폭력 전력을 이유로 불합격 처리된 사례가 없었다. 이들 대학은 주로 체육특기자 등 일부 특별전형에 한해 학교폭력 이력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내년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지원자에게 감점을 의무화해야 하는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2023년 발생한 ‘정순신 전 검사장 아들 학교폭력 논란’ 이후 강화된 것이다. 당시 정 전 검사장의 아들은 학교폭력으로 전학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능 점수 2점 감점만으로 서울대에 합격해 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 확대를 두고 법적 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가해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거나, 변호사를 선임해 처벌 취소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업화된 법률 서비스가 학교폭력 문제를 ‘이익을 위한 법정 싸움’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며 “이는 교육 현장의 신뢰와 회복적 정의 실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11-2025 교육 -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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