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우 별세

고인은 드라마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작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Bless ENT)**는 5월 27일 오전, 최정우 배우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장례는 5월 29일에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고 고령이었으며, 정확한 사인은 현재 관계 당국에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타뉴스(Star News)**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공황장애 및 우울증을 호소해 왔다는 주변 지인들의 증언도 전해졌습니다.

1957년생인 최정우 배우는 1975년 연기계에 입문,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49일, 시티헌터,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이방인 의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2023년 영화 <더 차일드(The Childe)>,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보물> 이후 활동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SNS에서는 “찬란한 유산에서의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익숙한 얼굴이 또 하나 사라졌다”,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았던 그분, 너무 안타깝다”는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