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지역에서 한국, 독도 방어 훈련 실시

공지사항

19/07/2025 13:56

한국 군 당국은 지난 7월 17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독도 지역에서 정기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 지역을 **다케시마(Takeshima)**라고 주장하며 자국 영토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해군과 해양경찰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양측의 다수 함정이 동원되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독도 인근에서 실시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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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예년과 같은 규모와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공군과 해군 항공 전투 부대는 참여하지 않았고, 상륙 훈련도 이번에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 훈련은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2025년 첫 번째 훈련이다. 두 번째 훈련은 올해 연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이 독도 인근에서 훈련을 실시할 때마다 일본 정부는 강력히 항의해 왔으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15일, 일본 정부는 2025년 국방백서를 발표하면서 다케시마에 대한 자국의 영유권을 명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즉각 항의하며, 일본 정부에 해당 표현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 정부는 독도를 명백한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며,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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