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중소상공인 및 수출기업 지원 위한 추가경정예산 집행 발표
일반 소식
14/05/2025 00:34
한국 기획재정부(MOEF)는 최근 경제 관련 장관회의에서 향후 3개월간 13조8천억 원(약 99억 달러)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중 70%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출기업을 돕기 위한 조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치가 재정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주 국회를 통과했으며, 그 중 약 4000억 원은 소상공인 대상 할인 구매 바우처 발행에 사용된다. 또한, 898억 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바우처 발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수출 바우처는 6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자영업자에게는 7월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공공요금과 보험료 납부를 위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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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17.1%), 3월(-8.0%)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건설투자는 올해 1월부터 줄곧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155.7%)와 주거용(+438.7%)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늘면서 17.8%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26.7%), 농·수·광산물(+20.7%) 등을 중심으로 22.9% 늘었다.
제조업 생산도 전기장비(+66.0%), 전자부품(+32.5%) 등이 늘면서 2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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