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농협과 함께 ‘농촌왕진버스’ 운영…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교류 및 생활
20/05/2025 00:07
장성군, 지역농협과 함께 ‘농촌왕진버스’ 운영… 의료 사각지대 해소 나서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병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촌왕진버스’는 약 처방, 눈 검진, 건강 상담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장성농협과 삼서농협에서 처음 시범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장성농협·진원농협·삼계농협·황룡농협이 순차적으로 주관해 연 4회 운영된다.
1차 왕진버스는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원농협 회관에서 열렸으며, 500여 명의 주민이 건강 상담, 영양제 수액 처치, 시력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2차 왕진버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삼계농협 대회의실에서 운영 중이다. 첫날부터 마을 어르신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7월에는 황룡농협 대회의실에서, 11월에는 장성농협 대회의실에서 각각 왕진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모든 군민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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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의 한 오징어 전문 시장 내 음식점이 혼자 온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하고, 주문량이 적은 손님을 차별했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은 한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 속 여성 관광객은 혼자 식사를 위해 해당 식당을 방문해 생오징어, 오징어찜, 소주 한 병을 주문하고 바다 전망이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그러나 음식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이 계속 자리를 실내로 옮기라고 요구했고, 손님이 당황해하자 “거기서 드실 거예요? 빨리 드세요,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라며 불쾌한 어투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는 적은 양만 주문한 손님에게 “이렇게 조금 시켜서 무슨 장사가 돼요? 수건 달라, 그릇 달라, 채소 달라…”라며 큰소리로 불만을 표출해 주변 손님들이 불편한 상황을 목격하게 됐다.
영상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손님 유치할 때만 친절하고, 주문 적으면 태도 바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태가 커지자 속초시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업소를 포함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해당 음식점에 경고 조치를 내렸으며, 재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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