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 사건, 충격적인 정황 드러나
22/05/2025 10:25
최근 손흥민 선수가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을 당한 사실이 보도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손흥민 선수를 협박한 여성 A씨와 공범 B씨가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2024년에 임신 후 낙태한 사실이 있으며, 이와 관련해 손흥민 선수에게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임신이 손흥민 선수의 아이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와중에 디스패치는 A씨가 두 명의 남성과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임신 사실 자체가 불확실하다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자유직 광고 모델(29세)로, 당시 한 사업가(남성1)와 손흥민 선수(남성2)와 동시에 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녹취록에 따르면, B씨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묻자 A씨는 “어떻게 알아?”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두 남성 중 한 명을 만나라고 조언했고, A씨는 두 사람 모두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남성1은 무응답이었으나, 손흥민 선수는 응답하였고, A씨는 병원에서 받은 임신 5~6주 차 진단서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여전히 아기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신하지 못했고, 이는 B씨가 협박을 망설이게 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024년 6월 24일, A씨는 임신 중단 결정을 내렸고, 다음 날 실제로 낙태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는 A씨에게 3억 원(약 21만 5천 달러)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손흥민 선수와 A씨의 연락은 끊겼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 제3의 인물이 개입하면서 상황이 다시 복잡해졌습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손흥민 선수와의 관계가 끝난 후 지인을 통해 B씨를 알게 되었고, 2025년 1월에는 두 사람이 약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B씨는 A씨의 휴대전화에서 NDA(비공개 합의서)를 발견한 후 이를 빌미로 손흥민 선수에게 금전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B씨와 A씨의 비밀 대화에서, 두 사람은 NDA 문서를 수정하고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상황을 활용하려는 논의도 오갔습니다. 그러나 제3의 인물 C씨는 “B씨는 A씨를 수개월간 속였다. 나는 B씨의 협박을 말리려 했지만, 그는 손흥민 협박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5월 7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5월 14일 밤 A씨와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현재 당국은 초음파 사진의 진위 여부 및 사건의 핵심 정황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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