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PhuQuoc Airways, 서울·타이베이 노선 개설 예정
12/12/2025 10:05
Sun PhuQuoc Airways가 내년 3월부터 베트남 푸꾸옥과 서울(한국), 타이베이(대만·중국) 를 잇는 첫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최근 해당 항공사는 베트남 민항국으로부터 국제 운항 구역이 확대된 항공기 운항자 증명서(AOC) 를 발급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3월부터 푸꾸옥–서울, 푸꾸옥–타이베이 노선을 우선 개설한다. 이어 푸꾸옥–부산 노선은 2026년 9월, 푸꾸옥–가오슝(대만·중국) 노선은 2026년 10월 중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내년 중 푸꾸옥을 출발하는 태국, 싱가포르, 홍콩(중국), 인도 방면 국제선 개설도 추진 중이다.
항공사의 다섯 번째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X는 국제선 확대 계획에 맞춰 12월 11일 독일 함부르크의 에어버스 공장에서 인도됐으며, 같은 날 푸꾸옥 공항에 도착했다.
Sun PhuQuoc Airways는 푸꾸옥을 거점으로 국내 주요 관광·경제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푸꾸옥–하노이, 푸꾸옥–호찌민, 하노이–호찌민 등 3개 국내선을 우선 운항 중이며, 푸꾸옥–다낭, 푸꾸옥–나트랑 노선은 내년 3월 정기 취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Sun PhuQuoc Airways 항공 프로젝트는 총 투자 규모 2,500억 동, 2030년까지 31대 규모 항공기 보유를 목표로 한다. Sun Group은 이 항공사를 통해 휴양·엔터테인먼트·인프라·부동산을 아우르는 자체 생태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