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서울 관광 열기 ‘폭발’
03/02/2026 11:06
오는 2026년 3월, BTS가 완전체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관광 시장이 그야말로 폭발적인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리며 숙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로, 정규 5집 앨범 Arirang 발매 직후 진행되는 첫 공식 공연이기도 하다.
현지 언론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는 이번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BTS 효과’로 관광 수요 급증
BTS 콘서트의 영향은 각종 관광 통계에서도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Yeogi Otte)**에 따르면, 공연이 열리는 주말 기간 동안 서울 종로구와 중구 지역 숙박 예약률이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서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Hotels.com 집계 결과, 1월 14일 콘서트 소식이 공개된 이후 48시간 만에 해외발 서울 여행 검색량이 15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는 조건부 허가를 내리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김창규 본부장은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현장 관리와 질서 유지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 객실 동나… 가격 급등 우려
숙박 수요 급증으로 인해 서울 도심 주요 호텔들의 객실은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플라자 서울 호텔(The Plaza Seoul)**은 이미 **3월 21일 예약률 100%**를 기록했으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Four Seasons Hotel Seoul)**과 웨스틴 조선 서울(Westin Josun Seoul) 역시 공연 기간 동안 객실 대부분이 예약 완료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BTS 콘서트가 단순한 음악 이벤트를 넘어, 2026년 초 한국 관광 및 소비 시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시 한번 뚜렷하게 입증된 셈이다.
서울시는 숙박 요금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심 지역 약 700여 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유사한 현상은 부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BTS는 6월 12일과 13일 부산 공연을 예고한 상태로, 공연 기간에 맞춰 부산 지역 호텔 요금이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번역: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