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차은우와 유사한 방식의 탈세 의혹 휘말려
03/02/2026 11:04
한국 언론이 배우 김선호가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해 세금을 회피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과거 차은우의 사례와 유사한 방식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드라마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로 큰 화제를 모은 김선호가 또다시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2월 1일, 한국 연예계는 김선호가 가족 명의의 회사를 설립해 세금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담긴 탐사 보도로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다.
김선호는 현재 배우 차은우가 소속된 판타지오(Fantagio) 소속으로, 차은우 역시 최근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논란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호의 정교한 탈세 구조 의혹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4년 1월 공연 기획사를 설립하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 주소를 회사 본점으로 등록했다.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그의 부모는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법인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여러 업종을 등록했으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외부 전문 경영진 없이 가족만으로 운영되는 구조에 대해 언론은 “의심스러운 운영 형태”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해당 법인 계좌를 통해 매월 부모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급여를 지급했고, 이후 이 금액이 다시 김선호 본인에게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자금이 순환된 정황도 포착됐다.
또한 부모는 법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생활비 및 개인 소비를 결제했으며, 가족의 차량 역시 회사 명의로 등록된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은 이러한 방식이 기업 비용을 인위적으로 증가시켜 세금 공제를 극대화하고, 결과적으로 개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조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까지 동일한 방식의 탈세 의혹에 휘말리면서, 소속사 판타지오의 관리 책임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에게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으며, 판타지오 역시 약 82억 원의 세금 추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김선호의 개인 법인 설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해당 법인은 지난 1년 이상 실질적인 영업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현재 해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법인은 김선호의 연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며, 탈세를 위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판타지오는 *헤럴드 뮤즈(Herald Muse)*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관련 사안을 정리하고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