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타인, 한국 영화 출연 공식 확인
02/02/2026 22:05
쩐타인, 한국 영화 출연 공식 확인
한 작품이 아닌 두 작품이다. 쩐타인은 2026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할 예정임을 공식 확인했다.
쩐타인은 현재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을 가장 놀라게 한 소식은 최근 그가 직접 밝힌 새로운 계획이다. 설 연휴 개봉작 영화 토 오이!!(Thỏ Ơi!!) 프로젝트를 마친 후, 2026년 한국으로 건너가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쩐타인이 잡지 Đẹp과의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2026년 초 일정에 대한 질문—토 오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지, 아니면 잠시 휴식을 취할지—에 대해 그는 특유의 유머를 섞어 “최근 빡빡한 일정 이후에는, 아마도 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단순한 농담에 그치지 않고, 쩐타인은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2026년 초, 그는 한국에서 두 개의 영화 프로젝트를 촬영할 예정이며, 이를 국제 협업 성격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본인이 직접 일정에 대해 언급한 만큼, 이전처럼 단순한 추측이나 소문에 그치지 않고 신뢰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앞서 SNS에서는 쩐타인이 박보검과 함께 출연하는 한국 영화 The Sword: A Legend of the Red Wolf(가제: 붉은 늑대의 전설)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확산된 바 있다. 일부 매체는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기존 배우 차승원을 대신해 쩐타인이 캐스팅 후보로 검토됐다고 전했으며, 그의 이름이 일부 출연진 정보 플랫폼에 등장하면서 베트남–한국 간 ‘협업’이 사실상 확정된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프로젝트 측이 공식 주요 출연진 명단을 공개하면서 쩐타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가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것인지, 단순한 대체 후보였는지, 혹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 역할이 남아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쩐타인의 최근 발언은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한 편이 아닌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The Sword: A Legend of the Red Wolf가 전체 계획 중 일부일 가능성, 혹은 전혀 다른 국제 프로젝트 두 편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보안상의 이유로 아직 작품명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적인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쩐타인이 한국 촬영 일정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커리어의 ‘레벨 업’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그는 단순한 예능인이 아니라, Bố Già, Nhà bà Nữ, Bộ Tứ Báo Thủ, 특히 Mai 등을 통해 베트남 박스오피스에서 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감독이기도 하다. 상업적 성공과 사회적 화제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대중이 국제 협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도 전에, 쩐타인은 설 연휴 개봉을 목표로 한 영화 토 오이!! 프로젝트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2026년 설 연휴 첫날 개봉 예정인 이 작품에는 LyLy, Văn Mai Hương, 래퍼 Pháo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Quốc Anh, Vĩnh Đam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쩐타인은 이를 “위험한 선택”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얼굴들로 젊은 색깔을 만들고 스스로를 시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중의 관심은 단순히 빡빡한 일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쩐타인이 강조한 ‘자기 반복을 거부하는 태도’ 또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작업 여정을 ‘오마카세’에 비유하며, 관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하기로 한 결정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가장 과감한 행보로 평가된다. 베트남 시장을 넘어, 더 넓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기회가 많은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다.
현재로서 가장 큰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쩐타인이 언급한 두 편의 한국 영화는 어떤 작품이며, 장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배우로 출연할지 혹은 제작 역할까지 확장할지에 대한 부분이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2026년은 관객들이 ‘쩐타인 설 영화’뿐만 아니라, 그가 한국 영화 시장에서 어떤 흔적을 남길지 기대하며 지켜보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