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먹방 여왕, 폭식해도 마르기만 한 비결 공개
16/06/2025 10:02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 중 한 명인 츄양(Tzuyang)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엄청난 양을 먹으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츄양은 놀라운 식사량에도 불구하고 50kg의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며 운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늘 식욕이 왕성하다고 말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츄양에 대한 여러 추측과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먹방 스트리머들이 영상 속에서 먹는 척하거나 편집, 속도 조절을 통해 실제보다 많이 먹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심지어 먹은 음식을 다시 토해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츄양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섭식 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지만, 츄양은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여러 식당에서 먹방을 생중계하며 거의 쉬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수십 인분의 음식을 먹어 치웁니다. 때로는 하루에 두 번 이상 먹방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10,000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어떻게 체중이 늘지 않는 걸까요?
츄양의 어마어마한 식사량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한 방송에서 그녀는 햄버거 20개, 라면 20그릇, 고기 3kg, 초밥 240개, 곱창 16m를 먹었습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떡볶이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꼬치 140개를 먹어 치웠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수백만 명의 충성스러운 팬을 만들었지만, 동시에 음식 낭비를 조장하고 ‘마음껏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츄양은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28세인 그녀에게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슷한 체형의 다른 여성들에 비해 위의 크기가 훨씬 큽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평균보다 30~40% 정도 위의 용적이 큰 편입니다. 이는 소화와 흡수, 배출 능력이 대부분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의미입니다.”
의사는 또 “체질량지수(BMI)가 17.5로 저체중 범주에 해당하지만, 위 크기는 대부분의 성인 남성보다 큽니다. 대장도 깨끗하며 용종이나 염증이 전혀 없습니다. 보통 많이 먹는 사람은 혈당 수치가 높은데, 6개월 평균 혈당 수치는 5.2%로 정상입니다. 이는 폭식 후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하거나 운동량이 이를 보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 츄양은 “배가 고프다”며 빵을 사 먹었고, 이어 중국집에서 푸짐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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