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 청소년 주도의 ‘5·18청소년문화제’ 개최
08/05/2025 22:45
제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 청소년 주도의 ‘5·18청소년문화제’ 개최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광주 금남로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5·18청소년문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중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청소년들이 계승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지역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5월 정신’을 이 시대 청소년의 언어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현재의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참여형 부스를 비롯해 거리 공연, 청소년 민주성회,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소년들’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시선에서 5·18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참여부스에서는 다양한 사회 이슈를 체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거리 공연은 음악과 춤을 통해 청소년들이 표현하는 자유와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민주성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플래시몹에서는 몸짓으로 기억하고 실천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5·18의 가치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광주시와 주최 측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사회적 주체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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