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의 향연으로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관광 명소
05/05/2025 00:44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황매산이 철쭉꽃의 향연으로 장관을 이루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펼쳐진 철쭉 군락지는 온 산을 진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꽃밭으로 변모했다. 황매산은 매년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철쭉이 가득 핀 산 능선을 따라 오르면, 끝없이 펼쳐진 꽃밭과 함께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이 발 아래로 펼쳐진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는 안개와 햇살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철쭉꽃은 자연의 순수함과 생명의 활력을 상징하며, 매년 이맘때쯤이면 많은 이들이 황매산을 찾아 자연 속에서 마음의 치유를 얻는다.
황매산은 철쭉 외에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지닌 산으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다. 봄철에는 철쭉뿐 아니라 캠핑, 트레킹, 가족 나들이 등 다채로운 야외 활동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로 1269 (황매산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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