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새로운 직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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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25 14:18
신태용 감독, 새로운 직책 맡아
1970년생인 이 감독은 K리그2에서 뛰고 있는 성남 FC의 비상근 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복귀 날 신태용 감독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성남은 항상 제 마음속에 있는 팀입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현재 클럽의 위치는 제 가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 팀을 승격시키고 한국 축구와 아시아 축구 지도에서 합당한 위상을 되찾도록 돕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 감독은 직접 팀을 지휘하지는 않지만, 전략 고문 역할을 맡아 전경준 감독의 선수단 관리와 클럽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 설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측의 계약은 2025년 말까지 유효합니다.
성남 FC는 신태용 감독에게 축구 인생의 터전과 같습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선수 생활 전체를 클럽에 헌신했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감독을 맡아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년 FA컵 우승을 이끌며 성남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성남에서의 직책과 함께 신 감독은 절친한 동료인 박항서 감독과 함께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으로도 임명되었습니다. 박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의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반면, 인도네시아의 전 감독인 신 감독은 KFA의 국제 관계 및 협력 발전에 집중할 것입니다.
znews.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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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섹시 디바’ 이효리가 전문 요가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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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Magic Hour: 허란신동 개최되자마자 2분 만에 전석 매진
배우 이수혁의 팬미팅 **〈Eternal Magic Hour: 허란신동〉**이 지난 8월 30일 개최되자마자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행사 당일 진행 방식과 환경 문제가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방송사 EBC에 따르면, 주최 측이 과도하게 많은 티켓을 판매하면서 원래 6시간 30분으로 예정된 일정이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현장 냉방 장치까지 고장 나 이수혁은 땀에 흠뻑 젖은 채 사인과 공연을 병행해야 했고, 중간에는 탈수와 탈진 증세까지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추가로 500장의 포스터에 사인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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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일은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생계를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
배우 정성일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로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지만,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발렛파킹, 쿠팡 배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9월 4일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더 글로리〉 덕분에 얼굴은 알려졌지만 당시 출연료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부업을 병행해야 했다”며, “빚을 갚기 위해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했다”고 말했다. 이후 2022년 **〈더 글로리〉**와 **〈우리들의 블루스〉**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비로소 부업을 그만두고 전업 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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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오디션이 아닌 출연 제안을 받는 것이 큰 행복이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된 기분이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배우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선택과 기회가 필요하다. 과연 내가 계속 제안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은 늘 존재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성일은 영화 〈살인자 보고서〉,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 〈메이드 인 코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며, 곧 새 작품 **〈자필〉(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제서야 진정으로 배우로서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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