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문점 관광 재개
일반 소식
15/05/2025 14:47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는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2023년 말 중단되었던 판문점 관광 프로그램을 이번 주 금요일(5월 16일)부터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공공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던 판문점 현장 방문이 이번 주 금요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7월,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이 공동경비구역(JSA) 관광 중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월북한 사건 이후 판문점 관광을 전면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23년 11월에 일부 관광이 재개되었지만, 약 일주일 만에 북한 측 판문점 지역에서 북한군이 중화기를 소지하고 근무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관광은 다시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판문점 관광은 한국인을 제외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정기 프로그램만 제한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번 관광 재개와 관련하여, 첫 방문 그룹은 국가가 운영하는 통일교육 과정에 참여 중인 정부 관계자 및 공기업 임원 등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5월 16일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Các bài viết liên quan

미국의 관세 정책에 직격탄 맞은 한국 가전기업들
미국 정부가 철강 및 알루미늄을 사용한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한국의 가전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19-06-2025
공지사항

한국, 인공지능(AI) 분야 ‘두뇌 유출’ 우려 커져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은 우수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두뇌 유출’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19-06-2025
공지사항

한일 정상회담, 양국 관계에 훈풍 불어넣어
2025년 6월 18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한국 양국 정상 간의 첫 대면 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 간의 직접 회담으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06-2025
공지사항

호남지방통계청, 5만개 사업체 대상 경제통계 통합조사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5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국내 산업과 경제 구조 변화, 경영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올해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이뤄진다.
광업·제조업 조사, 서비스업 조사, 운수업 조사, 기업활동 조사 등 4종 경제 통계를 동시에 조사한다.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나 온라인·전화·팩스 등 비대면 조사도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국내 각 산업 분야 정책 수립과 평가, 학계 연구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통계로 활용되며 오는 12월께 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18-06-2025
공지사항

광주·전남의 소비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증가
광주·전남의 소비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는 백화점(-8.1%)과 대형마트(-9.8%)가 모두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감소했다.
올해 2월(-17.1%), 3월(-8.0%)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건설투자는 올해 1월부터 줄곧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155.7%)와 주거용(+438.7%)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늘면서 17.8%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26.7%), 농·수·광산물(+20.7%) 등을 중심으로 22.9% 늘었다.
제조업 생산도 전기장비(+66.0%), 전자부품(+32.5%) 등이 늘면서 21.6% 증가했다.
18-06-2025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