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권자 400여 명, 제21대 대선 ‘선상투표’ 참여
교류 및 생활
26/05/2025 01:11
광주·전남 유권자 400여 명, 제21대 대선 ‘선상투표’ 참여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나흘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상투표에는 광주 106명, 전남 303명 등 총 409명의 지역 유권자가 근무 중인 선박에서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적으로는 454척의 선박에서 총 3,051명이 선상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 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된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선상투표 신고자 3,267명 중 3,108명이 투표를 완료한 바 있다.
각 선박의 선상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투표 기간인 5월 26일부터 29일 사이에 선장이 결정하게 된다.
선상투표 유권자는 입회인의 참관 하에 선박 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전자 팩스를 이용해 직접 투표지를 전송하게 된다. 이는 투표의 비밀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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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00%~150%에 해당하는 월소득 393만 원에서 589만 원 사이의 부부다.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10억 원이 시범사업 예산으로 편성됐다.
기존 상품권 형태와 달리 지원금은 현금으로 직접 지급된다. 부부는 결혼 관련 비용이나 가구 구입 내역을 서울시 운영 온라인 플랫폼 ‘몽땅정보만능’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확인이 완료되면 해당 금액이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증빙 시스템은 9월 중 구축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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