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APEC 한국 명예대사로 깜짝 선정

예술 활동

24/07/2025 10:16

APEC 정상회의 2025가 경주에서 열리기 100일을 앞두고, 한국 정부가 K-팝 스타 지드래곤(G-Dragon)을 이번 정상회의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G-Dragon - Ảnh 1.

![G-Dragon - 사진 1]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가 지드래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 Korean Herald/X

이번 지드래곤 명예대사 위촉은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총괄하는 외교부를 통해 발표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협력 행사인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다.

지드래곤, ‘연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치의 상징

코리아헤럴드(The Korean Herald)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드래곤이 APEC의 핵심 가치인 ‘연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되어 명예대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 음악, 패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이끌어온 글로벌 아이콘인 빅뱅(Bigbang) 리더 지드래곤은 APEC 회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문화 정신을 대표하는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명예대사 자격으로 홍보 영상과 미디어 캠페인에 참여해 국내외 청중에게 APEC 회의를 알릴 예정이다.

G-Dragon - Ảnh 2.

![G-Dragon - 사진 2]
지드래곤이 김민석 총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 사진: IGNV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지드래곤의 참여는 한국이 보다 젊고 역동적이며 파급력 있는 APEC 회의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PEC 2025, 한국의 문화·역사적 품격을 알릴 기회”

7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김민석 총리는 “APEC 2025는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문화·역사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 연례 행사가 아니라, 국민 의지로 정치적 혼란을 극복한 민주주의의 힘과 우리의 문화적 품격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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