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여행, 전국 최초 초대형 크루즈로 즐기세요

관광 명소

05/05/2025 23:52

전라남도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을 위해 초대형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중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금오도, 거문도, 백도 등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항해하는 전국 최초 섬 크루즈 여행이다.

첫째 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도해 섬 경관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별밤 감상, 불꽃놀이, 선상포차, 디너뷔페, 오션뷰 객실 등 각종 크루즈 서비스를 한다.

둘째 날 향일암 앞바다 해돋이 포인트로 이동,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한 뒤 전남의 아름다운 섬인 나로도, 금당도, 거문도, 백도 등을 경유한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기상 상황, 항로 사정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크루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섬 크루즈 투어를 즐기며, 선상에서는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별밤 보기를 비롯해 오션뷰 객실, 디너뷔페 등 여행과 리조트가 결합한 국내 유일의 섬 크루즈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선은 2만 2천t급 팬스타드림호다. 총 115개 객실을 비롯해 편의점, 사우나, 마사지룸,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갗췄다. 스탠다드룸부터 로얄스위트룸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으며, 디너뷔페와 조식을 무료 제공한다. 또한 전남도민(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포함)은 예약 후 도민임을 밝히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팬스타크루즈와 모두투어에서 하면 된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연안크루즈 여행이 전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게 크루즈 체험을 확대하고, 크루즈선을 해상호텔로 이용해 색다른 숙박시설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대대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워케이션 반값 지원, 주요 관광지·체험상품 파격 할인 등 전국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숙박할인과 체험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예약 가능하며, 워케이션은 전남 블루워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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