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202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예술 활동

28/07/2025 10:10

배우 박보검이 202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을 이끈다.

Diễn viên Park Bo-gum trở thành đại sứ danh dự du lịch Hàn Quốc năm 2025

7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배우 박보검을 202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위촉은 전 세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근 몇 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BTS, 2023년 이정재, 2024년 뉴진스를 앞세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박보검이 두 편의 홍보 영상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나는 단편 영화 스타일로 제작되며, 다른 하나는 박보검이 직접 부른 캠페인 주제곡 ‘On My Way’ 뮤직비디오와 비하인드 영상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KTO)는 넷플릭스와 협력하여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인기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한국 관광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콘텐츠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뉴욕(미국), 도쿄(일본), 베이징(중국), 방콕(태국) 등 16개 주요 도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유튜브 및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권한대행 사장은 “한국 콘텐츠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강력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러한 매력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버금가는 해외 관광객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721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03.5%를 기록했다.

박보검과 함께하는 이번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은 한류 열풍의 인기를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로 전환하기 위한 최신 시도로 평가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타인 박보검을 앞세워 관광 산업 회복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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