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탄 대학교, 한-아세안 관광 라운드테이블 회의 개최
26/06/2025 09:16
베트남 대유탄 대학교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한-아세안 관광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대유탄 대학교가 아세안 소속 10개국 145개 대학 및 전문대학의 네트워크인 P2A(Passage to ASEAN)와 공동 주최하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아세안 국가 고위 관계자,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관광 안전 강화 및 관광 활성화 촉진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한 관광객 만족도 제고 ▲관광 전문 인력 양성 ▲한-아세안 문화 다양성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등 4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본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양측의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정책 결정자, 기업 대표, 전문가, 학계 관계자,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적·현실적 장애 요소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대유탄 대학교 관광학부 모철민 학장(前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베트남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2024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460만 명 중 약 40%가 한국인 관광객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한-아세안 관광 라운드테이블 회의’(AK-RT)는 2024년 8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 및 한-아세안 포괄적 경제협력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출범했으며,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AK-RT는 한국과 아세안의 정책 결정자, 관광업계 리더,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실질적·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로, 향후 3년간 아세안 국가를 순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그 첫 번째로 베트남에서 열리며, 한국 외교부와 한-아세안 FTA 기금(AKFTA)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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