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유니 – 재한베트남유학생회(VSAK) 간의 만남, 베트남–한국 교육 협력 확대 모색

교육 - 유학

21/05/2025 00:13

빈유니 – 재한베트남유학생회(VSAK) 간의 만남, 베트남–한국 교육 협력 확대 모색

베트남과 한국 간 교육 협력 증진 및 양국 간 학생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베트남의 명문 사립대학 빈유니(VinUni)와 재한베트남유학생회(VSAK)의 만남이 한국 내 베트남 유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빈유니 대표인 부이 타인 하인(Bùi Thanh Hạnh)과 최선미(Choi Sun-Mee) 씨는 국제 표준 교육과정, 우수한 교수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등을 갖춘 베트남의 정예 대학인 빈유니에 대해 소개했다. 빈유니는 2030년까지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가 모이는 학문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고, QS 세계대학 순위 Top 100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선미 대표는 빈유니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심화된 연구와 실무 중심의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라며, AACC라는 네 가지 엄격한 선발 기준을 강조했다.

  • A – Outstanding Ability (탁월한 역량)

  • A – Aspiration (높은 목표의식)

  • C – Creativity (창의적 사고력)

  • C – Commitment (강한 책임감과 끈기)

행사에서는 빈유니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선발 기준, 한-베 교육 연계 기회, 졸업 후 진로 방향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전공 선택 시, 흥미를 따라야 하나요, 아니면 유망한 분야를 택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베트남혁신네트워크(VINK) 소속 고려대 응웬 반 루엉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이미 명확한 연구 계획이 있다면 해당 분야에 집중하세요. 아직 진로가 뚜렷하지 않다면 자신이 잘하는 것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것이 유망 분야를 따라가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열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융합적 사고와 다학제적 학습이 미래 직업 선택의 열쇠입니다.”

이번 만남은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양국 학생들 간의 교육 협력 및 교류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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