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위해 국비 317억원 확보
공지사항
17/06/2025 22:57
전남도,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위해 국비 317억원 확보
전라남도는 17일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3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사랑상품권 추경예산 4천억 원 중 일반지원 및 특별지원(여수시) 사업비로 260억 원을 신청했다. 이후 정부에 추가 지원을 계속 요청한 결과 일반지원 284억 원, 특별지원(여수시·무안군) 33억 원으로 당초 신청보다 57억 원이 증액된 총 3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관광객 급감 등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이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남도의 지역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억 원 이상 증가한 1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회복의 든든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전국민 지역화폐 민생회복지원금 등 2회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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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5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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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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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소비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증가
광주·전남의 소비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는 백화점(-8.1%)과 대형마트(-9.8%)가 모두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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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도 전기장비(+66.0%), 전자부품(+32.5%) 등이 늘면서 21.6% 증가했다.
18-0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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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8일 여수 엑스포홀에서 '해상풍력 산업박람회'
전남도는 18일 여수 엑스포홀에서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풍력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8개 시군 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해상풍력 허브로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서 이들은 전남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했다.명운산업개발, 유탑건설, 케이윈드파워, 바다에너지, 퍼시피코, COP, 레노바, 한화오션 등 주요 발전사와 지역 공급망사는 에너지 기본소득,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해 8건의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춰 해상 풍력과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신설되는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어느 지역보다 발 빠르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8-0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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