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 포토부스 사건 관련 사과문 (2025년 7월 11일 발생)
17/07/2025 10:53
미국정 포토부스 사건 관련 사과문 (2025년 7월 11일 발생)
수신: 베트남 정부 관계 기관, 베트남 국민 여러분, 베트남 내 한국인 사회 및 관련된 모든 분들께
저는 Sekyung Hightech 베트남 지사(Sekyung Vina)의 법적 대표 전성욱(Jeon Sung Wook)입니다.
우선, 지난 2025년 7월 11일 밤 하노이 미딩(Mỹ Đình) 지역의 한 포토부스(사진 촬영 부스)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Sekyung Vina는 베트남 정부 관계 기관, 베트남 국민 여러분, 베트남 내 한국인 사회,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한국 본사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이 베트남 출장 기간(7월 9일부터 14일까지) 중 두 명의 베트남인을 폭행한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과거 Sekyung Vina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출장 차 베트남에 체류 중이었습니다.
Sekyung Vina는 이 직원의 비윤리적이고 폭력적인 행위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베트남 법률을 준수하고 베트남 문화를 존중하며 현지 직원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당사의 경영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근무 외 시간에 발생했기에 Sekyung Vina는 사건 발생 당시(7월 11일 밤) 이를 즉시 인지하지 못했고, 사건 관련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된 7월 14일 낮에야 내용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건 인지 직후, Sekyung Vina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자, 사건이 발생한 포토부스 운영자, 그리고 관할 경찰과 즉시 연락을 취하여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Sekyung Vina는 이번 사건의 중대함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모회사인 Sekyung Hightech와 긴밀히 협력하여 책임감 있는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Sekyung Vina가 현재 시행 중인 후속 조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폭력 행위를 한 본사 소속 직원은 즉시 해고 조치하였습니다.
-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적절한 보상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모든 현지 및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근무 시 행동 수칙을 수립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
사건의 경위와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베트남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외에도, 사건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자발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이로 인해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모든 베트남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Sekyung Vina는 앞으로도 한-베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중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7월 16일
Sekyung Vina 대표
전성욱 (Jeon Sung Wook)
Các bài viết liên quan

삼성 이재용 회장,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지역에서 한국, 독도 방어 훈련 실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수사: 통일교 옛 본부 압수수색

200년에 한 번 있는 기록적 폭우, 한국 전역 침수: 고립된 마을, 500개교 이상 휴교, 인명 피해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