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제주호남인의 날’ 참석… 출향 호남인들과의 유대 강화
17/05/2025 18:10
윤병태 나주시장, ‘제주호남인의 날’ 참석… 출향 호남인들과의 유대 강화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 참석해 장정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이날 열린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 ‘제45주년 호남 새마을금고 창립 기념대회’에 참석하여, 제주에 거주하는 출향 호남인들에게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 정착한 호남 출신 인사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공연과 전통놀이, 체험활동,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3천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26대 장정환 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재)제주호남향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장 회장은 향우회 57년 역사상 첫 나주 출신 회장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장정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나주와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제주와 나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재)제주호남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회원뿐만 아니라 자녀 세대들과도 긴밀히 소통해 고향 나주의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 출향 향우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향우회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외연을 확장하고, 문화와 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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