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참석…광주정신과 역사적 가치 되새겨
공지사항
12/05/2025 23:38
강기정 광주시장,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참석…광주정신과 역사적 가치 되새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주정신과 연결된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녹두꽃의 외침,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주제영상 상영, 유족통지서 전달, 무장포고문 낭독,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희생자들을 위한 헌화를 하고 무장포고문 낭독에도 함께하며 동학정신을 기리는 데 함께했다.
강 시장은 “전봉준 장군이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외쳤듯, 동학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부당한 봉건제도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농민들이 자주적으로 일어선 역사적 사건이다.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은 2019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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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17.1%), 3월(-8.0%)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건설투자는 올해 1월부터 줄곧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155.7%)와 주거용(+438.7%)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늘면서 17.8%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26.7%), 농·수·광산물(+20.7%) 등을 중심으로 2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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