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재한 베트남 공동체의 단결 정신 발휘

2025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응우옌 쭝 끼엔 위원장이 이끄는 베트남 해외동포국(Ủy ban Nhà nước về người Việt Nam ở nước ngoài) 대표단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재한 베트남 공동체를 지원하고 단결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대표단은 약 20명의 주요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한 베트남 동포들이 운영하는 몇몇 모범적인 사업체를 방문했습니다.

Phát huy tinh thần đoàn kết để xây dựng cộng đồng người Việt tại Hàn Quốc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정보를 통해 대표단은 재한 베트남 공동체의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주한 대사인 부 호(Vũ Hồ) 대사는 현재 약 35만 명의 베트남인이 대한민국의 여러 지역에 거주하며 공부하고 일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 중 상당수가 서울, 인천, 경북, 경남, 부산 등지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응우옌 쭝 끼엔 위원장은 공동체 간담회에서 베트남 정부와 당은 언제나 재외 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기여를 소중히 여기며,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는 국적법을 비롯해 30개 이상의 법률을 개정·제정하기 위해 검토 중이며, 이는 재외 동포와 외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국적 취득 또는 복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위원장은 지난 기간 동안 재한 베트남 단체들이 베트남 해외동포국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지원과 협력 속에서 조직을 강화하고, 재한 베트남인들의 현지 사회 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는 베트남어 교육과정 운영, 양국 국민 간 교류, 문화 홍보, 투자 촉진 활동 등이 포함되며, 이는 한-베 협력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조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Phát huy tinh thần đoàn kết để xây dựng cộng đồng người Việt tại Hàn Quốc

이 자리에서 재한 베트남 단체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함께 공동체의 기대와 제안을 대표단에 전달했습니다. 위원장은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모든 동포들이 단결하여 재한 베트남 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키고 견실하게 만들어 나가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각 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어려운 처지의 동포 지원, 법규 준수 의식 제고, 현지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공동체의 긍정적 이미지와 위상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재한 베트남 학생회에 대해서는 청년의 역동성과 선구자 정신을 살려 동포 자녀들에게 베트남어 교육을 장려하고, 문화·체육 활동과 커뮤니티 지원을 학업·진로 탐색과 병행해 활발히 추진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위원장은 다가오는 9월 2일 베트남 독립 80주년 기념을 맞아 해외동포국이 주관 및 협력하는 다양한 행사에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원장은 재한 베트남인 총연합회에 베트남어 학습 교재, 역사·문화 서적, 베트남어 만화책 등 약 400권을 기증하여 공동체 내 베트남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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