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면 주민, 지리산 관광 활성화 촉구…국립공원 정책 전환 요구
공지사항
27/06/2025 23:36
구례군 산동면 주민, 지리산 관광 활성화 촉구…국립공원 정책 전환 요구
구례군 산동면 주민들이 27일 산동오일시장에서 지리산 온천관광단지의 침체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산동면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환경부와 관계기관을 향해 국립공원 정책의 전면적인 개편과 지역 주민의 참여 보장,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산동면 주민들은 15년 전에 제정된 현행 국립공원 정책이 현재 지역의 현실과 변화된 관광 수요, 교통 약자의 접근성 문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경부가 일률적인 규제를 벗어나 지역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유연한 정책으로 조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국립공원 정책 수립 및 케이블카 등 주요 사업 결정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대표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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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저출산 속 반려동물 가족화… 순천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
고령화와 저출산 속 반려동물 가족화… 순천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
한국 사회는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라는 두 가지 변화에 직면해 있다.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족의 형태와 일상도 크게 달라졌다. 이런 변화 속에서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이자 정서적 동반자로 자리 잡으면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전체 국민의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28.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순천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문화센터·놀이터·진료소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인프라 구축 속도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순천시는 도심 곳곳에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문화센터와 놀이터, 반려동물 진료소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28-06-2025
일반 소식

순천시, AI‧ICT 기반 사람 중심 ‘순천형 복지’ 실현 속도 낸다
순천시, AI‧ICT 기반 사람 중심 ‘순천형 복지’ 실현 속도 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 사람 중심의 ‘순천형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순천시의 전체 인구는 27만8,608명, 1인 가구는 전체 세대의 39%인 5만229세대에 달한다. 특히 노인 인구는 5만4,742명으로 전체 인구의 19.6%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 AI + ICT 활용, 데이터가 복지 현장과 연결됩니다
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복지 서비스를 일상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살핌 안녕 앱’, AI 안부전화 ‘순천케어콜’, 전력 감지형 ‘스마트돌봄플러그’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총 2,800여 가구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순천케어콜’은 AI가 1:1 대화로 안부를 묻고, 폭염·호우 등 재난상황까지 안내하며 정서적 안정과 위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
28-06-2025
공지사항

광주교통공사,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동역서 실시
광주교통공사,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동역서 실시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8일 광주 광산구청 등 12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평동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광산구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광주시 드론운영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유기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진으로 인한 전동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공사의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총 5명의 시민 체험단이 직접 참여, 훈련 준비부터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참관하며 시민 눈높이에서의 평가 의견과 개선 사항 등을 제시했다.
공사는 도시철도 관련 대형 사고를 가정해 진행한 이번 훈련을 통해 발빠른 위기대응 기구 운영을 통한 초동 조치, 기관별 임무 분담 및 사고 상황 통제, 화재 진압 및 피해 복구 등 전반적인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탈선이나 화재 발생 상황은 도시철도 운행 중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28-06-2025
공지사항

전남도, 전복 양식 생산비 구조 분석 연구 본격 추진
전남도, 전복 양식 생산비 구조 분석 연구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과잉 생산과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생산비 구조 분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남도에서 전남연구원, 전복 양식 어업인과 함께 진행한다. 전복 양식업의 원가 구조를 체계화하고 양식 규모와 지역에 따라 세분화한 생산단가를 산출해 생산 효율성과 경영 안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양식 규모별 생산비 구조(100칸 이하·100~200칸·300칸 이상) △전복 가두리 등 시설투자비, 인건비, 유류비,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한 생산 원가 분석 △판매 미수별·양성 기간별 원가 산출 등이다.
또한 기존 마리수별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원가를 반영한 새로운 판매모델을 제시해 전복 판매 가격 표준화 모델을 마련하고, 출하 시점 최적화로 어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그 결과를 토대로 전복 양식업의 운영 실태를 진단, 구조 개선 방안과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어업인에게도 현실적 생산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 전복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장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전복 산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 전복 양식어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선 방향 수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8-06-2025
공지사항

영암군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 개관 1주년 맞아 청년친화도시 비전 알리다
영암군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 개관 1주년 맞아 청년친화도시 비전 알리다
영암군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가 2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청년 소통 교류의 장, 청년정책 실험무대, 청년문화 구심점 등으로 청년친화도시 비전을 실현한 지난 1년을 홍보하고 나섰다.
달빛청춘마루는 연면적 2,211㎡, 지상 3층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1층에는 청년센터가, 2~3층에는 신규 공직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이 들어섰다.
1층 청년센터는 다목적 강의실, 미디어실, 공유주방,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년 누구나 무료로 자율·창의적 모임·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주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창업 준비생 등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
연장 운영 이후 약 1,384명이 저녁 시간대에 소모임, 프로젝트 회의, 자기계발 활동 등으로 센터를 찾으며, ‘퇴근 후 청년 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달빛청춘마루는 개관 이후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확대에 주력해왔다.
진로탐색 도우미, 마음건강상담소, 수요자 중심 클래스 등 청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고,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연계해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28-06-2025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