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지사항

10/06/2025 23:08

10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조계사 인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즉시 소방차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당시 현장에는 직원과 관람객 일부가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박물관 내부 일부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약 30여 분 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그러나 건물 내부 일부 전시공간과 설비가 불에 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불교중앙박물관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조계사와 인접해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화재 당시 조계사 경내로 불이 번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국립문화재청과 협조하여 피해 규모와 복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박물관 내 소장 유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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