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층 아파트 화재, 방화 의심…12명 사상

일반 소식

21/04/2025 14:48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경찰은 4월 21일 오전 8시 17분경(현지 시간)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끔찍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오전 9시 45분에 진압되었으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상자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9명은 연기 흡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국은 한 남성이 살충제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고의로 방화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4층 복도에서 용의자의 지문을 채취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또한 이 용의자가 아파트 화재 발생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또 다른 화재의 원인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22일 저녁, 서울 서쪽 부천의 고층 호텔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7명이 사망했습니다.

2023년 12월 서울 27층 아파트 화재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2023년 6월 9일 대구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tuoitre.vn 제공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한국, 신생아 바꿔 전달 사고 위험 전국 경보

한국 보건 당국이 최근 산모와 신생아의 신원 확인 오류로 인해 신생아를 잘못 전달할 뻔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자 전국적인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07-11-2025 공지사항
photo

베트남 동나이성 지도부, 한국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협력 강화 논의

11월 6일 오전, 보떤득(Vo Tan Duc) 동나이성 당위원회 부서기 겸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베트남 주재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김년호 회장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KOCHAM 동나이지회 김영환 회장, 동나이 내 한국 기업 대표, 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07-11-2025 공지사항
photo

한국 외환보유액, 3년 만에 최고치 기록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증가하며 2023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한은)은 11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88억 2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68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23년 1월의 사상 최고치(4,299억 7천만 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06-11-2025 공지사항
photo

전 한국 영부인, 샤넬 2개 가방 받은 사실 첫 인정

전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관련 인물로부터 샤넬 핸드백 두 개를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그는 뇌물 수수 혐의와 남편의 직무 관련성은 전면 부인했다.
06-11-2025 공지사항
photo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관의 의미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라의 황금 금관 복제품을 선물했다. 이 금관은 한국의 국보 제188호인 ‘천마총 금관’을 원형으로 제작된 것이다.
05-11-2025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