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소비재·공급망 분야 협력 확대
06/01/2026 10:15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소비재, 디지털 콘텐츠,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기업들은 1월 5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총 **9건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같은 날 열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런훙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푸치쥔 중국석유화공그룹(Sinopec) 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자리했다.
소비재 분야에서는 한국의 대형 유통기업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알리바바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 소비재 제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내용의 예비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삼진식품, 팜스태프(Farmstaff), 파마리서치(PharmaResearch) 등 식품·농업기술·바이오 기업들은 각각 중국 파트너사들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 식품 및 화장품의 중국 수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는 양국의 콘텐츠 및 게임 관련 기업들이 K-팝, 엔터테인먼트, 영화 등 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3건의 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
공급망 분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한국의 SWM이 중국의 글로벌 IT 기업 **레노버(Lenovo)**와 손잡고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제조업체 **케오성(Keosung)**과 중국의 **BF 나노테크(BF Nano Tech)**가 발전 및 수처리용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중 양국이 APEC 경주 정상회담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경제·통상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리=Trường Giang / vnane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