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확인
10/11/2025 09:03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7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JCS)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12시 35분경 평안북도 대관군 인근 지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700km를 비행한 뒤 동해상, 즉 일본해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JCS는 “한미 양국 군 당국이 발사체의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시다 내각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는 해당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으며, 피해 보고는 없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미국, 한국, 일본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러시아는 북한의 입장을 지지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자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합법적인 권리를 존중한다”며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북한의 여섯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기록됐다. 북한은 지난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 제재를 부과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며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직후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직전 미사일 발사는 지난 10월 22일에 이뤄졌으며, 이는 한국이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직전이었다. 이 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사진: 북한이 지난 1월 6일 발사한 극초음속 장거리 탄도미사일. (조선중앙통신/KCNA)
(연합뉴스, AFP 통신 종합 / 글: Như Tâ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