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북 외교적 노력 지속…평화적 공존 지향
공지사항
01/10/2025 09:44
한국 정부는 30일 한반도 비핵화라는 일관된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북한과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을 내고 “한반도 비핵화는 국제사회, 특히 한국과 미국이 공유하는 일관된 목표”라며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는 여러 차례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표는 제80차 UN 총회 일반토의에서 북한 고위 당국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직후 나왔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총회 연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북한 정권 존중 △체제 흡수통일 불추구 △적대행위 불가 등 이른바 ‘3대 원칙’을 재확인하며, “정부는 이러한 원칙 아래 포괄적 대화를 통해 북한과 평화롭게 공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모색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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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 정체 절정, 10월 6일 정오가 최대 혼잡
추석 연휴 교통 정체 절정, 10월 6일 정오가 최대 혼잡
SK텔레콤과 TMAP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은 10월 6일 정오에 귀성·귀경길 모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총 7일간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차량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귀성은 4~6일, 귀경은 6~8일 사이가 여전히 최대 혼잡 구간으로 꼽힌다.
구체적으로 10월 4일 오전 11시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할 경우 약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광주는 4시간 40분, 서울–강릉은 3시간 45분, 서울–대전은 약 3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일 정오에는 서울–부산 6시간 41분, 서울–광주 4시간 15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 서울–대전 역시 3시간 20분가량 걸려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다.
귀경길도 만만치 않다. 6일 정오에는 부산–서울이 최대 8시간, 광주–서울은 6시간 20분, 강릉–서울은 4시간 이상, 대전–서울은 약 4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체는 8일까지 이어지며, 같은 날 오후가 돼야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당국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0시~4시 사이 야간·새벽 시간대 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 시간대에는 서울–부산이 4시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 30분, 서울–대전은 약 2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
한편, TMAP은 연휴 기간 무료 주차장 안내, 실시간 고속도로 통행료 업데이트, 버스전용차로 확대, 일부 구간 긴급차로 임시 개방 등 다양한 교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정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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