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뭄으로 국가재난 사태 선포
공지사항
01/09/2025 10:06
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속되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앞줄 왼쪽 두 번째)이 2025년 8월 30일 강릉시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30일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가재난 사태를 공식 선포했다. 최근 6개월간 강릉 지역 강수량은 연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고, 주요 상수원 저수율은 사상 최저치인 15.7%까지 떨어졌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관계 부처에 소방 인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급수용 소방차 50대를 투입해 하루 2천 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7일 강원도 강릉시 오봉저수지가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베트남통신사)
앞서 강원도청은 가뭄 상황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정부에 국가재난 선포를 요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긴급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맹즈엉 기자 / 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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