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혹한 속 수중 구조 훈련 실시

공지사항

23/01/2026 00:25

한국 해군, 혹한 속 수중 구조 훈련 실시

한국 해군은 1월 22일, 강추위가 지속되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남부 해역에서 심해 잠수요원들을 대상으로 정기 동계 수중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해군 함정들이 2024년 3월 27일 동해상에서 실시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TTXVN

TTXVN 서울 특파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월 20일부터 4일간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진해 해군기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310km 떨어진 이 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정예 부대인 해난구조전대(SSU) 소속 심해 잠수요원 약 70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혹독한 겨울 기상 조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동계 기간 중 구조 임무 수행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과정에서 잠수요원들은 해난 구조 및 인양 작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중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팀 단위 해상 수영과 고무보트 조정 훈련도 병행했다.

SSU는 1950년에 창설된 한국 해군 특수부대로, 해상 구조 및 인양 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창원 지역에 강추위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됐으며, 주간 기온은 0~1도, 야간에는 영하 3~4도까지 떨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졌다.

기상청(KMA)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전국적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강원도 북동부 산간 지역 일부에서는 기온이 영하 24.2도까지 하락했다.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강풍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체감온도가 영하 36.8도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8.8도, 춘천시는 영하 17.3도, 경기도 파주시는 영하 17.9도, 서울은 영하 13.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모두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소 기온이 오르더라도 아침 시간대에는 여전히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1월 23~24일에는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쯔엉장 – 응우옌항 (TTXVN)

Các bài viết liên quan

photo

북한 군인, 군사분계선 넘어 한국으로 귀순 의사 밝혀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한국으로 들어와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06-2026 공지사항
photo

베트남 공장, 한국 기업 순이익 200% 증가에 기여

베트남에 설립된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한국 헬스케어 소재 기업 휴엠앤씨(HuM&C)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5-06-2026 공지사항
photo

세월호 참사 생존 여학생, 오랜 심리적 고통 끝에 별세

2014년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한 여학생이 지난 6월 19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참사 생존자들이 지난 수년간 겪어온 깊은 정신적·심리적 상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있다.
25-06-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 러시아군으로 참전한 북한군 포로 수용 의사 밝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오는 6월 30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러시아 측에서 전투에 참여하다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처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24-06-2026 공지사항
photo

한국, 베트남 진출 희망 스타트업 지원 나서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 기업 CNT Tech는 6월 23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리지 투 베트남(Bridge to Vietnam)’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4-06-2026 공지사항
quang-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