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교육 - 유학
26/05/2025 00:23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2천명 시대를 목표로 하는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광주시는 2029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2천명 유치와 정주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치 단계(지역 맞춤형 유학생 유치), 양성 단계(인재 양성 및 유학 생활 지원), 활용 단계(취업·창업 및 정주 지원) 등 3단계 1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글로벌허브센터 설립, 지역대학 공동 해외 유학 박람회 추진, 거점형 한국어센터 구축,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 산업 연계 인턴십 및 창업 지원, 맞춤형 체류비자 사업 등 유학생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월 ‘해외 인재 유치 전략협의체’를 발족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매년 중간 및 연차 점검을 통해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은 “단순히 유학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인재들이 광주에서 학업과 경력을 쌓고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광주에는 6,33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역 내 정주율은 5% 미만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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