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시작
20/11/2025 14:11
11월 20일 오전, 대한민국 국회의장 우원식 의장과 부인 신경혜 여사가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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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바이 국제공항에는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장 응우옌 Thanh Hải 위원장,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 응우옌 Thanh Hải, 국방·안보·대외위원회 상임위원 팜 푸 빙 의원이 영접했다. 한국 측에서는 베트남 주재 대한민국 대사 최영삼 대사가 참석했다.
우원식 의장의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은 쩐 Thanh 만 베트남 국회의장의 초청에 따라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방문에는 문진석·황운하·양부남·문금주·이기헌·정을호 의원과 최영삼 대사가 동행하고 있다.
1957년생인 우원식 의장은 2024년 6월부터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장직을 맡고 있다.
양국 관계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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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국회의장단 방문에 대해 주한 베트남 대사 부 호(Vũ Hồ)는 “연말 중요한 시기에 이뤄지는 이번 공식 방문은 양국 외교 관계에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사는 특히 고위급 회담 의제들이 전략적 결속을 한층 강화하는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가 전면적으로 개화하고 있음을 상징함과 동시에 향후 1년의 협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한국이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심화시키겠다는 강한 정치적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국회 간 교류가 양국 관계 전반에서 중요한 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가 있으며, 정치적 신뢰·전략적 연계·평화와 번영을 향한 공동 비전을 대내외에 분명히 전달하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