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 미국 조치 이후 이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입장 발표…국제사회 ‘긴장 완화’ 총력

공지사항

14/04/2026 10:06

2026년 4월 13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 유지와 해상 안전 보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자국 항만이 위협받을 경우,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일대의 어떠한 항만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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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IRIB)을 통해 공개된 성명에서 이란 카탐 알안비야(Khatam al-Anbiya) 중앙사령부는 미국이 국제 해역에서 해상 활동 및 통항에 가한 제한 조치를 “불법적”이라고 규정했다.

이란 측은 “이슬람공화국 이란의 항만이 위협받는다면, 페르시아만과 아라비아해 일대의 어느 항만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란군 합동참모본부는 적대 세력과 관련된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른 국가 선박의 경우, 테헤란 당국의 규정을 준수한다면 통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자국 영해 내 주권 행사에 대해 “자연스러운 권리”라고 강조하며, 분쟁 종료 이후에도 해당 전략적 해상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통제할 상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미국의 강경 조치 이후 발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이란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차단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 자유 보장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해당 해협이 글로벌 무역과 에너지 수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과 이란이 일시적 휴전 합의를 준수하고 외교적 해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에서도 신중한 반응이 이어졌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런던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세계 경제 안정을 위해 항행의 자유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현재 프랑스 및 기타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해당 해상로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한편 스페인의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국방장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계획에 대해 “의미가 없다”고 평가하며, 긴장을 더욱 악화시키는 부정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번 위기의 여파는 경제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중동 갈등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이 독일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독일 정부는 국민과 기업 지원을 위해 약 2개월간 연료세를 리터당 약 0.17유로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요충지다. 최근의 긴장 고조는 에너지 공급 차질과 지역 안보 불안 심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교정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책임: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전남·광주 베트남교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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