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에 대규모 투자…군사기지 이전해 산업단지 조성
11/08/2026 15:27
한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유망 팹리스 기업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0일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정부가 5,000억 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발표한 대규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다. 계획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협력업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은 총 5,760억 달러가 넘는 규모를 반도체 생산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 서남권에도 대규모 반도체 생산 거점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반도체 펀드와 별도로 향후 10년간 1,000억 원을 투입해 대기업과 중소·중견 공급업체 간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의 개발과 시험, 생산 등 전 과정에서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올해 안에 대규모 특화지역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전략산업 프로젝트의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기반시설 구축 등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국방부에 광주 지역 공군기지의 관련 기능을 2028년 중반까지 이전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약 830만㎡ 규모의 해당 지역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2028년 하반기까지 군사시설 이전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확보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2030년까지 재이용수와 인근 저수지 등을 활용해 하루 약 65만t 규모의 용수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 남쪽에 위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41년까지 약 14.7GW 규모의 전력 공급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열병합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지역 간 전력망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 밖에도 다른 지역에서 추진되는 총 3,5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올해부터 착공하거나 시설 확장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는 추가로 5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국가 산업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만으로는 장기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적인 생산 기반 확대와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콘텐츠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