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종 사건 잇따라 시신 발견…관련 경찰관 구속, 이재명 대통령 “권한에 걸맞은 책임 강화해야”
27/08/2026 11:49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에서 발생한 잇따른 실종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경찰의 수사 권한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권한이 커지는 만큼 경찰 조직의 책임성과 직무 수행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돼야 한다는 취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찰이 향후 국가기관 가운데 가장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기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권한이 커지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강화돼야 한다”는 취지로 강조했다.
앞서 제주에서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4명의 시신이 사흘 사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경찰의 실종자 수색 및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제주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까지 사흘 동안 실종 신고가 접수된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각각의 사건은 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운데 2건은 동일한 경찰관이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처리한 실종 신고 298건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0건은 사건 처리가 적절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된 사건 중 하나는 37세 여성 장미란 씨의 실종 사건이다. 장 씨의 사건은 경찰이 본인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수사를 종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됐다. 장 씨의 시신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04일 만인 지난 8월 24일 발견됐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6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가족에 의해 다시 접수되면서 경찰의 재수색이 시작됐고, 이후 해당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지방법원은 8월 25일 해당 경찰관에 대해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경찰관은 혐의를 부인하며 실종자들과 연락을 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실종자 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과정뿐 아니라, 경찰 권한 확대에 걸맞은 책임성과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에만 약 1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 본 콘텐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번역되었으며, 베트남인 편집자의 편집 및 검수를 거쳤습니다.
내용 책임자: 프엉동(Phương Đông) – 행사·홍보위원 –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